매출 2억 4970만 달러로 급증…영업이익 1억 6410만 달러 기록
2분기 매출은 2억 4970만 달러로 전년 동기(2240만 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영업이익은 1억 6410만 달러, 순이익은 1억 694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흑자 전환했다. 주당순이익(EPS)은 희석 기준 2.58달러다.
매출 급증은 베파누 관련 성과가 견인했다. 화이자와의 기존 협력 계약에 따른 잔여 이연 매출 1억 2640만 달러를 인식했으며(라이젤 계약 이전 기간 매출 감소 1380만 달러가 일부 상쇄하여 순 화이자 협력 매출은 1억 1260만 달러), 라이젤 파마슈티컬스(Rigel Pharmaceuticals, Inc.)와의 라이선스 계약으로 625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베파누의 FDA 승인에 따른 개발 마일스톤 달성으로 5000만 달러의 매출이 추가됐다.
최초의 PROTAC 치료제 '베파누' 승인 및 파이프라인 성과
아르비나스는 화이자와 공동 개발한 구강용 PROTAC 에스트로겐 수용체(ER) 분해제 베파누(VEPPANU, 성분명 vepdegestrant)에 대해 FDA 승인을 획득했다. 이는 최초의 PROTAC 치료제 승인 사례다. 아르비나스는 라이젤 파마슈티컬스와 베파누의 글로벌 개발, 제조 및 상업화 권리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베파누는 미국 국립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 카테고리 2A 치료 옵션으로도 추가됐다.2분기 GAAP 기준 연구개발(R&D) 비용은 5260만 달러로 전년 동기(686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이는 인건비 및 관련 인사 비용 1100만 달러 감소와 외부 비용 320만 달러 감소 등에 기인했다. 일반관리(G&A) 비용 역시 2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530만 달러) 대비 소폭 줄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현금성 자산 및 시장성 유가증권은 5억 6790만 달러로, 회사는 이 자금이 2028년 하반기까지의 운영 비용과 자본 지출을 충당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르비나스는 표적 단백질 분해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커네티컷주 뉴헤이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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