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5100만 달러 규모 전환사채 발행 완료... 아케로 출신 초호화 경영진 합류
공시에 따르면 이번 합병은 넥스큐어의 완전 자회사인 넵튠 머저 서브(Neptune Merger Sub Corp.)가 아베레와 합병해 아베레가 존속 법인이 된 후, 즉시 또 다른 자회사인 넵튠 세컨드 머저 서브(Neptune Second Merger Sub, LLC)와 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이 완료되면 아베레는 넥스큐어의 완전 자회사가 된다.
주 1회 경구용 건선 치료제 'AVR-001' 개발
아베레의 핵심 파이프라인은 주 1회 복용하는 경구용 펩타이드 IL-23 수용체 길항제(IL-23RA) 후보물질인 'AVR-001'이다. 아베레는 중국의 한소제약(Hansoh Pharma)으로부터 중화권을 제외한 전 세계 권리를 도입해 개발 중이다. 이 물질은 현재 임상시험계획(IND) 효력이 발생한 상태로 건선,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건선성 관절염 등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중국과 뉴질랜드에서 진행된 임상 1상 다회상승용량(MAD) 연구 결과, AVR-001은 약 100시간의 반감기를 보여 주 1회 투여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투여 4주 및 8주 시점에서 건선 중증도 지수(PASI) 점수와 주요 바이오마커(IL-17A, hBD-2)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나타냈으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아케로 및 길리어드 출신의 초호화 경영진
아베레는 글로벌 바이오테크 업계에서 검증된 경영진이 이끌고 있다. 앤드류 쳄(Andrew Cheng) CEO 겸 사장은 과거 아케로 테라퓨틱스(Akero Therapeutics)를 이끌며 2025년 12월 노보 노디스크에 최대 52억 달러 규모로 회사를 매각한 인물이다. 그는 길리어드(Gilead)의 최고의학책임자(CMO)를 역임하며 11개의 신약 승인을 주도한 바 있다.이와 함께 아케로 출신의 키티 예일(Kitty Yale) 최고개발책임자(CDO)와 윌리엄 화이트(William White)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합류했다. 길리어드에서 13년간 법률고문을 지낸 브렛 플레처(Brett Pletcher)도 최근 아베레의 법률고문으로 영입되어 개발 및 경영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2억 5100만 달러 확보로 임상 가속화
아베레는 최근 2억 5100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convertible notes) 발행을 완료해 대규모 개발 재원을 확보했다. 회사 측은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AVR-001의 건선 임상 2b상 결과 도출, 궤양성 대장염 임상 2b상 결과 도출, 그리고 건선 임상 3상 개시까지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넥스큐어는 미국 메릴랜드주 벨츠빌에 본사를 둔 임상 단계의 바이오 제약 회사로,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거나 억제하는 새로운 면역 항암제 및 염증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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