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KTIVA® 상업 출시 후 8분기 연속 성장…순손실은 주가 상승에 따른 부채 공정가치 변동 등으로 확대
올해 상반기 누적 순제품 매출은 9480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21%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25년 연간 순제품 매출인 1억 1300만 달러에 육박하는 수치다. 회사는 올해 6월 30일 기준으로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시장성 유가증권 3억 574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어 상업화 및 임상 개발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재정적 여력을 확보했다.
주가 상승에 따른 부채 평가액 변동으로 순손실 확대
2026년 2분기 연구개발(R&D) 비용은 인건비와 임상시험 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0만 달러 늘어난 6080만 달러를 기록했다. 판매비와 관리비(SG&A) 역시 전문 서비스 및 상업화 관련 비용이 늘어나며 전년 동기 대비 950만 달러 증가한 5180만 달러로 집계됐다.2분기 순손실은 2억 3037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9255만 5000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이는 회사 주가 상승에 따라 관계사 전환사채 및 워런트 부채 등의 공정가치가 비현금성으로 변동한 점과 매출이자부채 관련 이자비용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이러한 일회성 및 비현금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손실(Non-GAAP)은 전년 동기 8989만 6000달러에서 이번 분기 8101만 4000달러로 감소했다.
글로벌 영토 확장 및 파이프라인 진전
이뮤니티바이오는 지난 7월 아랍에미리트(UAE) 에미리트 의약품청(Emirates Drug Establishment)으로부터 안크티바의 마케팅 승인을 획득하며 글로벌 영토를 34개국으로 넓혔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상피내암(CIS)이 없는 유두상 질환을 동반한 BCG 무반응 비근침윤성 방광암(NMIBC) 환자 대상 안크티바와 BCG 병용요법에 대한 추가 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sBLA)을 접수하고 심사에 착수했으며, PDUFA 목표 조치일을 2027년 1월 6일로 지정했다.아울러 회사는 재팬 BCG 연구소(Japan BCG Laboratory)와 독점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해 방광 내 주입용 'Tokyo-172 BCG'의 미국 내 독점 개발, 수입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NMIBC 환자들을 위한 장기적인 약물 공급망을 다질 계획이다. 이외에도 올해 중 BCG 미경험 NMIBC 상피내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B상(QUILT-2.005)의 sBLA 제출을 계획하는 등 임상 파이프라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뮤니티바이오는 환자의 면역 체계를 활성화해 암과 감염성 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방어력을 제공하는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고 상업화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IL-15 슈퍼아고니스트 플랫폼인 안크티바를 중심으로 아데노바이러스 매개 백신, 자연살해(NK) 세포 치료제 등 다양한 면역조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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