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33억 7700만 달러로 흑자 전환... 부채 감축 위해 자사주 매입 일시 축소
FIS의 2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매출은 33억 7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6억 1600만 달러) 대비 29% 늘었다. GAAP 기준 순이익은 2억 3100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45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4억 7000만 달러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48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4억 9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EBITDA 마진은 41.7%로 193비피(bps) 상승했다. 이는 고마진 사업인 '토탈 이슈잉 솔루션즈(Total Issuing Solutions)' 인수 효과와 유리한 매출 믹스, 비용 절감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인수 효과와 부문별 실적
사업 부문별로는 은행 솔루션(Banking Solutions) 매출이 24억 8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4% 급증했다. 자본시장 솔루션(Capital Market Solutions) 매출은 8억 1000만 달러로 3.5% 증가했으나, 인건비 상승과 고객 관련 비용 발생 타이밍의 영향으로 조정 EBITDA 마진은 51.9%로 32비피 하락했다. 기업 및 기타 부문 매출은 비전략적 사업 축소로 인해 26% 감소한 8400만 달러를 기록했다.2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4억 9300만 달러였으며, 월드페이(Worldpay) 매각 관련 세금을 제외한 잉여현금흐름은 5억 2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0% 급증했다. FIS는 2분기 중 자사주 매입 4200만 달러, 배당금 지급 2억 2800만 달러 등 총 2억 7000만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6월 30일 기준 총 부채는 212억 달러다.
부채 감축 집중 및 연간 전망
FIS는 토탈 이슈잉 솔루션즈 인수 완료 이후 부채 감축(디레버리징)을 가속화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일시적으로 축소하고 소규모 M&A 활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목표 총 레버리지 비율인 약 2.8배를 달성한 이후 의미 있는 자사주 매입을 재개할 계획이다. 분기 배당은 조정 EPS 성장에 맞춰 지속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FIS는 2026년 연간 가이던스를 업데이트했다. 연간 조정 매출 성장률 전망치는 29~30%, 조정 EBITDA 성장률은 32~34%, 조정 EPS 성장률은 7.0~8.5%로 제시했다. 특히 연간 잉여현금흐름 목표치를 기존보다 1억 달러 상향한 21억 5000만~22억 5000만 달러(전년 대비 33~39% 성장)로 조정했다.
다만 프로포마(Pro Forma) 기준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5.1~5.7%에서 4.5~5.0%로, 프로포마 조정 EBITDA 성장률은 기존 7.2~8.4%에서 5.9~6.9%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3분기 매출은 34억 1500만~34억 4500만 달러, 조정 EPS는 1.58~1.62달러로 예상했다.
FIS는 금융기관, 기업 및 개발자에게 금융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핀테크 기업이다.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포춘 500 및 S&P 500 지수 구성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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