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4억 4225만 달러 기록…M&A 통한 사업 확장 및 자사주 매입 지속
힐만 솔루션스가 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6월 27일 종료된 13주 기준) 매출은 4억 4225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4억 280만 3000달러보다 9.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112만 달러로 전년 동기(1583만 2000달러) 대비 33.4% 늘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0.11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0.08달러를 웃돌았다.
미국 정부 상대 관세 환급 소송 제기
힐만 솔루션스는 지난 4월 15일 미국 국제무역법원에 미국 정부를 상대로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에 따라 납부한 관세 전액의 환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 2월 20일 미국 대법원이 IEEPA 관세 부과를 무효화하는 판결을 내린 데 따른 조치다. 회사는 보수적인 회계 기준에 따라 해당 환급금이 실제로 실현되거나 실현 가능해질 때까지 이익으로 인식하지 않기로 했다.회사 측은 미국 행정부가 대법원 판결 직후 주요 무역 파트너들을 상대로 새로운 관세를 도입했으며 추가적인 조치도 예고하고 있어, 향후 환급받을 혜택의 일부가 상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응해 가격 인상과 공급망 다변화 등 완화 전략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활발한 M&A와 주주환원 정책
힐만 솔루션스는 이번 분기 중 두 건의 인수를 완료하며 사업 영토를 확장했다. 지난 4월 3일 산업용 체인 공급업체인 캠벨 체인 앤 피팅스(Campbell Chain and Fittings)를 260만 달러에 인수했으며, 이 과정에서 인수 자산의 공정가치가 부채를 초과해 472만 1000달러의 염가매수차익을 기록했다. 이어 4월 10일에는 주거 및 상업용 도어 하드웨어 공급업체인 딜레이니 하드웨어(Delaney Hardware)를 461만 8000달러에 인수했다.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도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7월 승인된 최대 1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따라 올해 상반기(26주간) 총 234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힐만 솔루션스는 하드웨어 및 보호 솔루션, 로보틱스 및 디지털 솔루션, 캐나다 등 3개 사업 부문을 통해 패스너, 열쇠 복제 시스템, 개인 보호 장비 등을 소매점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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