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5억 4000만 달러 기록…스텔란 인수는 철회하고 자사주 매입 지속
트랜스다임 그룹이 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3분기(6월 27일 종료) 매출은 27억 4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22억 3700만 달러 대비 2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억 2700만 달러로 18.1% 늘었으며, 순이익은 5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4억 9300만 달러) 대비 9.5% 성장했다. 주당순이익(EPS)은 9.39달러로 전년 동기의 8.47달러보다 상승했다.
활발한 항공우주 부품사 인수합병 행보
회사는 사업 확장을 위한 적극적인 인수합병(M&A)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트랜스다임 그룹은 지난 7월 27일 금속 접합 소재 및 부품 기업인 프린스 앤 아이전트(Prince & Izant)의 주식 전량을 약 11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지난해 12월 30일 약 9억 6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던 스텔란 시스템즈(Stellant Systems, Inc.)에 대해서는 지난 7월 13일 인수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회사는 올해 4월 7일 항공우주 애프터마켓 솔루션 기업인 젯 파츠 엔지니어링(Jet Parts Engineering) 지분 95%와 빅터 시에라 에비에이션 홀딩스(Victor Sierra Aviation Holdings) 지분 96%를 약 22억 달러에 인수 완료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6일에는 구드리치 코퍼레이션(Goodrich Corporation)으로부터 심몬스 프리시전 프로덕츠(Simmonds Precision Products, Inc.) 비즈니스를 약 7억 5700만 달러에 인수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5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가동
주주환원을 위한 자사주 매입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트랜스다임 그룹 이사회는 지난해 11월 기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50억 달러 규모의 추가 매입 한도를 승인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3분기 동안 보통주 80만 9101주를 주당 평균 1208.20달러, 총 9억 7800만 달러에 매입했다. 39주 누적 기준으로는 총 149만 6383주를 18억 700만 달러에 사들였으며, 6월 27일 기준 잔여 매입 한도는 39억 8100만 달러다.트랜스다임 그룹은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상업용 및 군용 항공기 등에 사용되는 고도로 엔지니어링된 독점 항공우주 부품을 설계, 생산 및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회사의 제품군은 주로 항공기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교체 수요가 발생하는 애프터마켓 시장에 집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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