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성 자산 3억 5390만 달러 확보로 2028년 하반기까지 운영 가능... ATM 계약 개정으로 2억 5000만 달러 추가 조달 여력 확보
타이라 바이오사이언시스의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순손실은 4555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2809만 8000달러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주당순손실은 0.69달러를 기록했다. 연구개발(R&D) 비용은 3919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2430만 9000달러)보다 늘어났으며, 이는 다보그라티닙의 임상 시험 지원 등에 따른 것이다. 일반관리(G&A) 비용 역시 인력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714만 3000달러에서 980만 6000달러로 증가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가 보유한 현금, 현금성 자산 및 시장성 유가증권은 총 3억 5390만 달러다. 회사 측은 현재 보유 자금으로 2028년 하반기까지 운영 계획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타이라 바이오사이언시스는 지난 8월 TD Securities (USA) LLC와 시장가 발행(ATM) 판매 계약을 개정해, 향후 최대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추가로 매각할 수 있는 자금 조달 수단을 마련했다.
다보그라티닙 임상 일정 및 파이프라인 현황
회사는 중간 위험군 비근침윤성 방광암(IR NMIBC) 환자를 대상으로 다보그라티닙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2상 'SURF302'의 초기 데이터를 오는 2026년 9월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는 40명 이상의 환자로부터 얻은 안전성 결과와 20명 이상의 환자로부터 얻은 효능 결과가 포함될 예정이다.한편, 연골무형성증(ACH)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2상 'BEACH301'은 안전성 센티널 코호트에서 4단계 용량까지 안전하게 통과했으며,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C)의 승인에 따라 5단계 용량(0.625 mg/kg) 평가를 개시했다. 약 25명의 아동이 포함된 이 코호트의 초기 데이터는 2027년 1분기 말에 발표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골격 이형성증 분야의 임상 전략을 이끌 임상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EVP)으로 조나단 데이(Jonathan Day) 박사를 임명했다.
타이라 바이오사이언시스는 섬유아세포 성장인자 수용체(FGFR) 생물학 분야를 타깃으로 차세대 정밀 의약품을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자체 정밀 의약품 발굴 엔진인 'SNÅP'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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