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행정 과징금 4억 1000만 달러 반영…활성 고객 수는 2470만 명으로 3% 증가
공시에 따르면 쿠팡의 2분기 매출은 88억 5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5억 2400만 달러 대비 4% 늘었다. 환율 효과를 제외한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다. 매출총이익은 24억 9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28.2%로 전년 동기 대비 1.88%포인트(188bps) 하락했다.
한국 과징금 여파로 영업적자 전환
영업손익은 5억 5600만 달러 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 1억 4900만 달러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한국에서의 행정 과징금 약 4억 1000만 달러를 제외한 조정 영업손실은 1억 4600만 달러다. 당기순손실은 5억 7000만 달러(주당순이익 -0.32달러)를 기록했으며, 과징금을 제외한 조정 당기순손실은 1억 6000만 달러(주당순이익 -0.09달러)로 집계됐다.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1억 6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으며, 조정 EBITDA 마진율은 1.8%로 전년 동기 대비 3.18%포인트 하락했다. 직전 12개월 누적 기준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4억 2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억 8400만 달러 줄었고, 잉여현금흐름(FCF)은 1억 500만 달러로 6억 7900만 달러 감소했다.
자사주 매입과 활성 고객 증가
한편 쿠팡은 이번 분기 중 클래스 A 보통주 2320만 주를 총 4억 5900만 달러에 매입하며 주주 환원에 나섰다. 쿠팡의 핵심 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Product Commerce) 부문의 활성 고객 수(Active Customers)는 247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다만 활성 고객 1인당 매출은 301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으나, 환율 효과를 제외하면 5% 증가한 321달러를 기록했다.부문별로 보면 로켓배송 등을 포함한 프로덕트 커머스 매출은 74억 2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환율 효과 제외 시 8% 증가)했다. 프로덕트 커머스의 조정 EBITDA는 3억 8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다. 대만 사업, 쿠팡이츠, 플레이 등을 포함한 성장 사업(Developing Offerings) 매출은 14억 3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조정 EBITDA 손실은 2억 1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억 3500만 달러 손실) 대비 적자 폭을 개선했다.
쿠팡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술 기업으로,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리테일, 음식 배달, 비디오 스트리밍,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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