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3억 달러 추가 증액…연간 가이던스 상향 조정
힌지 헬스는 실린더 헬스를 1억 500만 달러의 현금 대가로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실린더 헬스의 임상적 전문성과 시장 입지를 힌지 헬스의 AI 기반 케어 모델 및 기술 플랫폼과 결합해 단일 앱에서 통합 소화기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거래는 통상적인 종결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2026년 3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 프로그램은 2027년 출시될 예정이다.
2분기 매출 53% 급증…영업이익 흑자전환
힌지 헬스의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매출은 2억 12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3910만 달러 대비 53% 증가했다.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이익은 404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5억 8070만 달러의 영업손실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전년 동기 영업손실에는 5억 9100만 달러의 주식 기준 보상 비용이 포함돼 있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610만 달러 대비 136% 증가한 6150만 달러를 기록했다.GAAP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52달러로 전년 동기 주당순손실 13.10달러 대비 흑자전환했다. Non-GAAP 희석 주당순이익은 0.59달러를 기록했다. 영업활동을 통한 순현금유입은 1억 1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02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으며, 자유현금흐름(FCF)은 99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260만 달러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6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시장성 유동증권, 제한된 현금은 총 4억 7560만 달러 규모다.
연간 가이던스 상향 및 자사주 매입 확대
실적 호조에 힘입어 힌지 헬스는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보다 상향 조정했다. 회사는 연간 매출이 8억 5600만 달러에서 8억 6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중간값 기준 전년 대비 46% 성장한 수치다. 또한 연간 Non-GAAP 영업이익 가이던스도 2억 3600만 달러에서 2억 4400만 달러 사이로 높여 잡았다. 3분기 매출은 2억 2300만 달러에서 2억 2500만 달러 사이로 전망했다.이사회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한도를 3억 달러 증액하는 안을 승인했다. 힌지 헬스는 2025년 11월 10일 최대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클래스 A 보통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받았으며, 2026년 7월 29일 기준 총 1억 9650만 달러어치를 매입했다. 이번 증액 승인으로 향후 매입 가능한 규모는 3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프로그램의 총 승인 한도는 4억 9650만 달러로 확대됐다. 자사주 매입 재원은 기존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영업활동으로 창출되는 현금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힌지 헬스는 AI 기반 케어 모델, 연결된 하드웨어 및 전문 의료진을 활용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고객의 비용을 절감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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