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주택 매입 전분기 대비 77% 급증… 마케팅 비용 효율성 극대화 및 모기지 사업 순항
2분기 매출은 8억 8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5억 6700만 달러) 대비 약 43.6% 감소했으나 전분기(7억 2000만 달러) 대비로는 23% 늘어났다. 순손실은 1억 62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2900만 달러 순손실) 및 전분기(1억 7300만 달러 순손실) 대비 변동을 보였다. 비GAAP 기준 조정 EBITDA는 마이너스 400만 달러로 전분기(마이너스 3100만 달러) 대비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주택 매입 활동이 활발해졌다. 2분기 주택 매입 건수는 4,378채로 전분기 대비 77%, 전년 동기 대비 149% 급증했다. 반면 판매된 주택 수는 2,339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기말 재고 주택 수는 5,459채로 늘어났으며, 재고 자산 가치는 18억 4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마케팅 효율화로 비용 절감 및 모기지 사업 순항
회사는 마케팅 비용 효율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분기 동안 단 500만 달러의 마케팅 비용을 지출해 6,908건의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6,000건 이상의 매입 계약을 달성하기 위해 8100만 달러를 지출했던 2022년 2분기와 비교해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결과다. 매입 계약당 마케팅 및 운영 비용 합산액은 회사 역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자체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상품인 '오픈도어 홈론'도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첫 출시 지역인 콜로라도주에서는 예정된 재판매 종결 건의 절반 이상이 오픈도어 홈론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한 지 6주밖에 되지 않은 텍사스주에서도 이미 예정된 재판매 종결 건 중 약 5분의 1에 달하는 거래가 이 대출 상품을 이용할 예정이다.
올해 말 ANI 흑자 전환 및 3분기 전망
오픈도어는 2026년 말 기준 향후 12개월 동안 조정순이익(ANI)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측은 현재의 계약 규모와 단위 경제성, 기존 비용 구조 하에서 추가적인 성장 엔진이나 주택 시장 회복 없이도 지속 가능한 ANI 흑자 전환 경로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3분기 가이드라인으로 오픈도어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최소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공헌이익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공헌마진은 4%에서 4.5%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식보상비용(SBC)은 약 1억 1000만 달러로 예상된다.
오픈도어 테크놀로지스는 미국 전역에서 주택을 보다 쉽고 빠르게 사고팔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운영하는 부동산 기술(프롭테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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