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억 4740만 달러로 12% 증가…활성 고객 수 3년 만에 최고 성장률
리볼브 그룹이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매출은 3억 47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8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000만 달러 대비 86% 늘어났으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26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0.14달러)보다 크게 개선됐다.
관세 환급 및 전 부문 성장세 지속
이번 분기 실적에는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따른 관세 환급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2분기 중 560만 달러의 관세 환급을 받아 매출원가가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254비시스포인트(bp) 상승한 56.6%를 기록했다. 관세 환급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0bp 상승했다. 관세 환급은 순이익에도 세후 440만 달러(주당 0.06달러)의 증가 효과를 가져왔다.사업 부문별로는 핵심인 REVOLVE 세그먼트 매출이 3억 2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고, FWRD 세그먼트 매출은 4490만 달러로 11% 늘었다. 지역별로는 미국 내 매출이 2억 6910만 달러로 11% 증가했으며, 해외 매출은 7840만 달러로 16% 증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운영 지표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활성 고객 수는 304만 1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하며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다. 총 주문 수도 270만 1000건으로 11% 늘어났으나, 평균 주문 가치는 299달러로 전년 동기(300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자사주 매입 및 연간 비용 전망 상향
2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82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109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이는 운전자본 변동에 따른 영향이다. 한편 회사는 2분기 중 Class A 보통주 49만 7675주를 평균 19.98달러에 총 990만 달러 규모로 매입했다. 6월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억 1160만 달러이며, 무차입 경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재고는 2억 75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리볼브 그룹은 7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8% 증가하며 3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6년 연간 가이던스 중 마케팅 비용 전망치를 기존 매출 대비 15.3%~15.8%에서 15.8%~16.0%로, 일반관리비 전망치를 기존 1억 6400만~1억 6800만 달러에서 1억 7000만~1억 7200만 달러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총이익률 전망치는 기존과 동일한 53.5%~54.0%로 유지했다.
리볼브 그룹은 2003년 공동 CEO인 마이클 멘테와 마이크 카라니콜라스가 설립한 패션 리테일러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의류, 신발, 액세서리, 뷰티 및 홈 제품을 큐레이션해 제공하며 REVOLVE와 FWRD 두 가지 세그먼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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