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성 합병 비용 및 포트폴리오 손실로 NAV 하락…특별 배당 포함 주당 0.27달러 지급
호라이즌 테크놀로지 파이낸스의 2분기 순투자소득(NII)은 740만 달러(주당 0.11달러)로, 전년 동기의 1140만 달러(주당 0.28달러) 대비 감소했다. 이는 지난 4월 완료된 먼로 캐피탈 코퍼레이션(Monroe Capital Corporation)과의 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합병 비용 440만 달러(주당 0.07달러)가 반영된 영향이다. 반면 2분기 총 투자 수익은 포트폴리오 성장에 따른 이자 소득 증가로 전년 동기(2450만 달러) 대비 소폭 증가한 2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말 기준 순자산가치(NAV)는 4억 1750만 달러(주당 6.23달러)로 집계되어 전년 동기의 2억 8380만 달러(주당 6.75달러) 및 전 분기 말의 3억 1850만 달러(주당 6.98달러) 대비 감소했다. 마이크 발킨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월 단일 포트폴리오 기업의 자금 조달 계획 차질 등 심각한 부정적 소식을 접하게 되면서 해당 기업에 대한 부채 및 지분 투자에서 미실현 손실이 발생했고, 이것이 NAV 하락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자사주 매입 한도 2000만 달러로 확대
호라이즌 테크놀로지 파이낸스 이사회는 지난 8월 3일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한도를 기존 1000만 달러에서 최대 2000만 달러로 증액하는 안을 승인했다. 회사는 이번 2분기 중 공개 시장에서 보통주 136万 5222주를 평균 4.54달러에 매입했으며, 이에 소요된 총 자금은 620만 달러 규모다. 프로그램 개시 이후 올해 6월 30일까지 누적 매입 규모는 총 153만 2687주(약 810만 달러)에 달한다.이와 함께 회사는 주당 총 0.27달러의 4분기 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이사회는 오는 10월, 11월, 12월에 각각 주당 0.06달러의 정기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미분배 순투자소득(spillover income)을 활용해 각 월마다 주당 0.03달러의 특별 배당금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회사는 포트폴리오 리스크 평가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신용등급 평가 기준을 기존 4단계(4가 최고)에서 계열사인 먼로 캐피탈의 5단계(1이 최고) 기준으로 변경했으며, 이에 따른 2분기 말 기준 가중평균 신용등급은 2.3을 기록했다.
호라이즌 테크놀로지 파이낸스는 먼로 캐피탈의 계열사로, 기술, 생명과학, 헬스케어 정보 서비스, 지속가능성 분야의 벤처캐피탈 및 사모펀드 지원 기업에 담보 대출 형태의 자금을 제공하는 전문 금융회사다. 본사는 미국 커네티컷주 파밍턴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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