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야 사업부 영업권 손상차손 2910만 달러 반영…매출 5% 감소한 2억 2300만 달러
유사나의 2분기 순매출은 2억 2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억 3600만 달러) 대비 5% 감소했다. 순손익은 214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 970만 달러 순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16달러를 기록했으며,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희석 EPS는 -0.07달러로 집계됐다.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2780만 달러였다.
하이야 사업부 부진에 손상차손 2910만 달러 반영
이번 적자 전환의 주요 원인은 자회사 하이야 헬스 제품군에 대한 2910만 달러 규모의 비현금성 영업권 손상차손(impairment charge)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더그 헤킹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하이야의 최근 실적 저하와 단기 전망 조정을 반영해 손상차손을 처리했으며, 연간 예상 법인세율 상승도 이번 분기 순손실 규모를 키웠다고 설명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핵심 영양제(Core Nutritional) 매출은 1억 9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 활성 고객 수는 38만 4000명으로 8% 줄었다. 최대 시장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매출은 1억 5700만 달러로 4% 감소했으며, 이 중 중국 매출은 1억 1400만 달러로 1% 증가했으나 북아시아(-20%)와 동남아시아 태평양(-13%) 지역은 부진했다. 미주 및 유럽 지역 매출은 5% 감소한 3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벤처 사업인 하이야 헬스는 디지털 마케팅 환경 악화로 가입자 성장에 제동이 걸리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2800만 달러에 그쳤고, 활성 월간 구독자 수도 16만 6000명으로 17% 감소했다. 또 다른 벤처인 라이즈 웰니스(Rise Wellness)는 포장 관련 문제로 상업적 실행에 차질을 빚었으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차입 경영 지속…연간 실적 가이던스 대폭 하향
실적 둔화에도 유사나의 재무 구조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2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억 6900만 달러이며 부채는 없다. 재고자산은 2025년 말 대비 12% 감소한 9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회사는 이번 분기 운전자본 관리 개선을 통해 2000만 달러의 자유현금흐름을 창출했다. 한편, 이번 분기 중 자사주 매입은 진행하지 않았으며 잔여 매입 한도는 약 3400만 달러다.유사나는 하이야와 라이즈 웰니스의 매출 둔화를 반영해 2026 회계연도 전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연결 기준 연간 순매출 전망치는 기존 9억 2500만~10억 달러에서 9억 1000만 달러로 낮췄다. 연간 순손익 전망치는 기존 2000만~2700만 달러 순이익에서 1100만 달러 순손실로 적자 전환을 예상했으며, 조정 EBITDA 전망치도 기존 1억 100만~1억 900만 달러에서 8700만 달러로 하향했다.
유사나 헬스 사이언시스는 전 세계 25개 시장에서 고품질 영양제, 기능성 식품, 개인 위생 용품을 직접 판매 방식으로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아동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하이야 헬스의 지분 78.8%와 라이즈 웰니스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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