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영업 순이익 6920만 달러로 급증…조정 EBITDA 5% 증가한 3억 8500만 달러
프리모 브랜즈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17억 3010만 달러 대비 3.8% 증가한 17억 962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계속영업 순이익은 69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050만 달러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19달러로 전년 동기 0.08달러에서 크게 개선됐다.
프리미엄 브랜드와 지역 스프링 워터가 매출 성장 견인
이번 매출 성장은 프리미엄 브랜드와 지역 스프링 워터 제품군의 판매 호조가 이끌었다. 미국 오피스 커피 서비스(OCS) 사업 철수로 인한 매출 감소 요인이 있었으나, 주력 제품군의 강력한 성장이 이를 상쇄했다.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3억 6670만 달러 대비 5.0% 증가한 3억 85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EBITDA 마진율은 21.4%로 전년 동기 대비 20bps 상승했다.다만 매출총이익률(Gross margin)은 운송 관련 비용 상승과 감가상각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31.3%에서 30.5%로 소폭 하락했다. 판관비(SG&A)는 마케팅 비용 감소와 무형자산 상각비 부담 완화 덕분에 전년 동기 3억 7860만 달러에서 3억 4550만 달러로 줄어들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 2%~4%로 상향
프리모 브랜즈는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2026년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3%에서 2%~4%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연간 조정 EBITDA 전망치는 기존의 14억 6500만 달러에서 15억 1500만 달러 범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연간 조정 잉여현금흐름 전망치 역시 기존과 동일한 7억 9000만 달러에서 8억 1000만 달러 선을 유지하기로 했다.에릭 포스(Eric Foss) 프리모 브랜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상반기 동안 보여준 견고한 펀더멘털과 실행력 개선이 비즈니스 전반의 성장 모멘텀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소매 채널의 강력한 성장과 다이렉트 딜리버리 부문의 예상보다 빠른 성장세 덕분에 2분기 매출이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주주 환원 정책 지속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2분기 계속영업 활동으로 인한 영업현금흐름은 2억 279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자본지출 등을 제외한 잉여현금흐름은 1억 2330만 달러, 조정 잉여현금흐름은 2억 10만 달러로 집계됐다. 6월 30일 기준 총 부채는 53억 달러이며, 비제한성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억 6650만 달러로 순부채는 49억 달러 수준이다. 순레버리지 비율은 3.42배를 기록했다.회사는 주주 환원 정책도 지속해서 실행했다. 이번 분기 동안 4350만 달러 규모의 현금 배당을 지급했으며,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수수료를 포함해 총 155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프리모 브랜즈는 폴란드 스프링(Poland Spring), 퓨어 라이프(Pure Life), 사라토가(Saratoga) 등 유명 생수 브랜드를 보유한 북미 최대 규모의 브랜드 음료 기업으로, 미국 전역과 캐나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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