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0억 8700만 달러 기록, 리파이낸싱 통한 재무 구조 개선 성과
델렉 유에스 홀딩스는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연결 기준 매출이 40억 87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27억 6460만 달러) 대비 47.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억 6950만 달러(주당 2.71달러)로, 전년 동기의 1억 640만 달러 순손실(주당 1.76달러)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3억 4390만 달러(주당 5.48달러), 조정 EBITDA는 6억 3870만 달러로 집계됐다. 신재생연료 의무이행 비율(RVO) 조정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64달러, 조정 EBITDA는 4억 9010만 달러다.
정제 마진 개선과 물류 부문 호조
사업 부문별로는 정제 부문의 조정 EBITDA가 5억 662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1억 1480만 달러) 대비 크게 개선됐다. 이는 벤치마크 크랙 스프레드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36.0% 상승하는 등 정제 마진이 증가한 결과다. 물류 부문 자회사인 델렉 로지스틱스 파트너스(Delek Logistics Partners, LP, NYSE:DKL)는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인 1억 4350만 달러의 조정 EBITDA를 기록했다. 델렉 로지스틱스는 올해 연간 EBITDA 가이던스인 5억 2000만~5억 6000만 달러를 달성할 수 있는 안정적인 위치를 확보했다.델렉 유에스 홀딩스는 이번 분기 동안 주주 환원 정책도 적극적으로 시행했다. 분기 중 20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매입했으며, 총 1560만 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또한 이사회는 주당 0.255달러의 정기 분기 배당금을 선언했다. 이번 배당금은 8월 3일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8월 10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리파이낸싱 통한 부채 만기 연장 및 이자 절감
재무 구조를 최적화하기 위한 리파이낸싱 작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델렉 유에스 홀딩스는 지난 5월 15일 텀론 신용 한도 개정 계약을 체결해 기존 텀론을 리파이낸싱하고 총 원금을 8억 5000만 달러로 축소했다. 이를 통해 만기를 2032년 5월 15일로 연장하고, 차입 금리를 SOFR+3.00% 또는 기준금리+2.00% 수준으로 낮췄다. 앞서 4월 9일에는 회전 신용 한도 약정을 개정해 한도를 기존 11억 달러에서 12억 5000만 달러로 증액하고 만기를 2031년 4월 9일로 연장했다.자회사인 델렉 로지스틱스 역시 지난 5월 14일 8억 달러 규모의 6.875% 선순위 채권(2034년 만기)을 발행했다. 이를 통해 조달한 순수입금은 2028년 만기 채권과 2029년 만기 채권 일부를 상환하는 데 사용됐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델렉 유에스 홀딩스의 연결 기준 현금 잔액은 6억 2860만 달러, 총 연결 장기 부채는 31억 8970만 달러다. 자회사 델렉 로지스틱스를 제외한 델렉 유에스 홀딩스 자체의 현금은 6억 1490만 달러, 장기 부채는 8억 1700만 달러로 순부채는 2억 210만 달러 수준이다.
델렉 유에스 홀딩스는 미국 텍사스주 타일러와 빅스프링, 아칸소주 엘도라도, 루이지애나주 크로츠스프링스에서 정유 공장을 운영하며 하루 총 30만 2000배럴의 원유 처리 능력을 보유한 다운스트림 에너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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