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조정 EPS 0.39달러 기록… 아웃백 턴어라운드 전략 순항
블루민 브랜즈의 2분기 총 매출은 10억 1580만 달러로 전년 동기(10억 240만 달러) 대비 1.3% 증가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37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0.29달러) 대비 0.08달러 늘어났으며,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희석 EPS는 0.39달러로 전년 동기(0.32달러) 대비 0.07달러 증가했다.
본피시 그릴 등 미국 내 동일 매장 매출 성장
미국 내 동일 매장 매출(개점 18개월 이상 매장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종합 2.3%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본피시 그릴(Bonefish Grill)이 8.1%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카라바스 이탈리안 그릴(Carrabba’s Italian Grill)이 1.7%, 플레밍스 프라임 스테이크하우스 & 와인 바(Fleming’s Prime Steakhouse & Wine Bar)가 1.6%,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Outback Steakhouse)가 1.4% 각각 증가했다.회사 측은 매출 증가의 주된 요인으로 동일 매장 매출의 성장을 꼽았으며, 이는 매장 폐쇄 및 개점의 순영향으로 일부 상쇄되었다고 설명했다. 레스토랑 수준의 영업이익률은 12.4%로 전년 동기(12.0%)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메뉴 가격 인상에 따른 인당 평균 결제액 증가, 생산성 향상 이니셔티브, 개점 전 비용 및 건강보험 비용 감소 덕분이다. 다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자재, 노동 및 운영 비용 상승과 광고비 증가는 이익률 상승을 제한했다.
연간 주당순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
실적 개선에 힘입어 블루민 브랜즈는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높여 잡았다. 연간 희석 EPS 전망치는 기존 0.70~0.85달러에서 0.85~0.95달러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조정 희석 EPS 전망치 역시 기존 0.75~0.90달러에서 0.90~1.00달러로 올렸다. 반면 연간 미국 동일 매장 매출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0.5%~2.5%에서 1.0%~2.0%로 범위를 좁혔다. 한편 다가오는 3분기(Q3 2026)에는 미국 동일 매장 매출 성장률 1.0%~2.0%, 희석 EPS 0.28달러 적자~0.23달러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매장 네트워크 현황을 보면, 2026년 6월 28일 기준 블루민 브랜즈의 시스템 전체 매장 수는 1,448개로 지난 분기 말(1,452개) 대비 4개 감소했다. 미국 내 아웃백 매장은 659개로 3개 줄었으며, 한국 내 아웃백 매장 역시 1개 폐쇄되어 100개로 감소했다. 반면 브라질 내 아웃백 매장은 4개 늘어난 192개를 기록했다.
블루민 브랜즈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카라바스 이탈리안 그릴, 본피시 그릴, 플레밍스 프라임 스테이크하우스 등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풀서비스 레스토랑 기업 중 하나다. 현재 미국 46개 주와 괌, 그리고 전 세계 12개국에서 1,440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소유, 운영 및 프랜차이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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