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460만 달러 기록…임대 계약 조기 종료로 고정비 추가 감축
이번 흑자 전환은 네슬레 헬스 사이언스(Nestlé Health Science)와의 마일스톤 종료 합의에 따른 2500만 달러의 매각 이익이 반영된 영향이 크다. 세레스 테라퓨틱스는 지난 6월 네슬레와 VOWST 사업의 미래 매출 마일스톤 권리를 조기 종료하는 대가로 총 2500만 달러를 받기로 합의했다. 이 중 1250만 달러는 7월 1일에 수령했으며, 나머지 1250만 달러는 오는 10월 1일에 받을 예정이다.
R&D 및 관리비 감축…임대 계약 조기 종료로 고정비 절감
비용 절감 노력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2분기 연구개발(R&D) 비용은 9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290만 달러 대비 감소했으며, 일반관리(G&A) 비용 역시 전년 동기 1030만 달러에서 710만 달러로 줄었다. 다만, 지난 6월 진행된 캠브리지 소재 '101 캠브리지파크 드라이브(101 CambridgePark Drive)' 시설의 임대 공간 축소 및 계약 조정 과정에서 580만 달러의 자산 손상차손이 발생했다.회사는 고정비 추가 감축을 위해 지난 7월 31일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 소재 '200 시드니 스트리트(200 Sidney Street)' 시설의 임대 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2026년 12월 31일부로 해당 임대 의무가 소멸되며, 2027년부터 시설 관련 현금 비용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 거래에 대한 회계 처리는 올해 3분기 실적에 반영된다.
SER-155 임상 순항…2027년 1분기까지 자금 확보
주요 파이프라인인 'SER-155'의 개발도 진전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SK)가 진행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에서 면역관문억제제 유발 장염(irEC) 환자 15명 중 12명(80%)이 투약 15일 차에 면역억제제 없는 임상적 반응을 달성했다. 세레스 테라퓨틱스는 현재 이 프로그램의 임상 개발 및 자금 조달을 위해 잠재적 파트너들과 접촉 중이다.2026년 6월 30일 기준 세레스 테라퓨틱스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560만 달러다. 회사는 네슬레로부터 수령했거나 수령할 예정인 총 2500만 달러의 대금과 현재의 현금 자원을 바탕으로 2027년 1분기까지 운영 자금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레스 테라퓨틱스는 암 환자의 치료 중단이나 사망을 유발할 수 있는 종양학 분야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 위장관 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는 생균치료제(LBP)를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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