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테스트 처방량 38% 늘며 실적 견인…순손실 37% 개선
바이오데식스의 2분기 호실적은 주력 사업인 진단 테스트 부문이 견인했다. 진단 테스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2540만 달러를 기록했다. 테스트 처방량이 2만 9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어났고, 보험 적용 범위 확대와 매출 채권 관리 개선으로 테스트당 평균 매출이 상승한 영향이다. 반면 개발 서비스 매출은 프로젝트 완료 시점과 매출 인식 시기의 차이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1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도 크게 개선됐다.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200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한 82%를 달성했다. 이는 진단 테스트 물량 증가와 실험실 작업 흐름 최적화를 통한 테스트당 비용 절감 덕분이다. 2분기 순손실은 7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으며,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3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6% 개선됐다.
연간 가이드라인 및 유동성 현황
바이오데식스는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드라인을 기존 1억 800만~1억 1400만 달러로 유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중간값 기준 약 25% 성장한 수치다. 연간 매출총이익률은 약 8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영업 생산성 향상과 노디파이 렁(Nodify Lung) 테스트의 임상 근거 확대 등을 통해 조정 EBITDA 기준 흑자 전환을 향한 진전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회사의 2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000만 달러로, 지난 1분기 말 대비 17% 증가했다. 이러한 현금 증가는 주식 시장 내 발행(ATM) 프로그램을 통해 조달한 650만 달러의 순수입금이 포함된 결과다. 바이오데식스는 현재 보유한 현금과 예상되는 매출 성장, 지속적인 운영 레버리지가 성장 전략을 실행하기에 충분한 유동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스콧 허턴(Scott Hutton) 바이오데식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 실적은 혈액 기반 폐 진단 제품의 지속적인 도입과 보험 적용 확대, 판매 조직의 생산성 향상을 반영한다"며 "임상적 근거, 상업적 실행력, 규율 있는 비용 관리를 결합해 수익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데식스는 콜로라도주 루이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노디파이 렁 및 아이큐렁(IQLung) 등 폐 질환 환자를 위한 진단 테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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