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210달러에 합병 완료…PIF, 직접 보유 지분 0%로 변경하며 간접 지분 확보
52억 달러 규모 지분 롤오버
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대량보유 변경 보고서(Schedule 13D/A)에 따르면, PIF는 지난 4일 완료된 일렉트로닉 아츠의 합병 과정에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보통주 2480만 7,932주를 인수 주체의 간접 모회사에 현물 출자했다. 이 롤오버 주식의 가치는 합병 대가인 주당 210.00달러를 기준으로 약 52억 1000만 달러에 달한다.이번 출자의 대가로 PIF는 해당 간접 모회사의 지분을 취득했다. 합병이 완료되면서 PIF가 직접 보유한 일렉트로닉 아츠 보통주 지분율은 0%가 되었으며, 이에 따라 5% 초과 주주 지위도 상실했다. 기존 일렉트로닉 아츠 주주들은 합병 계약에 따라 보유 주식 1주당 현금 210.00달러를 지급받고 주식은 소멸했다.
나스닥 거래 정지 및 상장 폐지
합병 완료에 따라 일렉트로닉 아츠 보통주는 2026년 8월 5일 개장 전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서 거래가 정지됐다. 나스닥은 SEC에 상장 폐지 신청서(Form 25)를 제출했으며, 제출 10일 후 상장 폐지가 최종 확정된다.아울러 일렉트로닉 아츠는 오는 14일경 SEC에 등록 폐지 신청서(Form 15)를 제출해 보통주 등록을 폐지하고 향후 공시 의무를 중단할 계획이다.
일렉트로닉 아츠는 글로벌 게임 개발 및 유통사로, 다양한 게임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합병을 통해 비상장 자회사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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