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적 매출 성장과 관세 환급으로 수익성 개선… 상반기 1870만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더 어니스트의 2분기 매출은 833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9350만 달러 대비 10.9% 감소했다. 이는 의류 라인 철수 등 구조조정 계획에 따른 전략적 사업 종료와 기저귀 매출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반면 이러한 일시적 요인을 제외한 유기적 매출(Organic Revenue)은 물티슈와 개인용품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80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는 큰 폭으로 개선됐다. 2분기 순이익은 107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390만 달러 대비 680만 달러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800bp(1bp=0.01%포인트) 상승한 48.4%를 기록했다. 이는 660만 달러 규모의 관세 환급과 유리한 제품 믹스, 구조조정을 통한 운영 효율화가 맞물린 결과다.
재무 건전성도 강화됐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더 어니스트는 부채 없이 1억 590만 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80만 달러 증가한 수치다. 또한 회사는 올해 상반기 동안 약 560만 주의 보통주를 주당 평균 3.35달러, 총 1870만 달러에 매입했으며, 현재 약 630만 달러의 자사주 매입 잔여 한도를 남겨두고 있다.
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실적 개선세에 힘입어 더 어니스트는 2026년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 전망치는 기존 3억 600만~3억 1200만 달러에서 3억 1900만~3억 2500만 달러로 높였다. 연간 유기적 매출 성장률 전망치 역시 기존 4~6%에서 5~7%로 상향했다. 연간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2000만~2300만 달러에서 2300만~2500만 달러로 조정했다.지난 2012년 설립된 더 어니스트는 아기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개인용품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자체적인 안전 및 투명성 기준인 '어니스트 스탠다드'를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하며, 아마존, 타겟, 월마트 등 미국의 주요 대형 유통 채널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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