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및 혈장 부문 성장세 지속…순이익 386.9% 증가한 676만 달러
부문별로는 제약(Pharma)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제약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9% 급증한 1465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 12개월 동안 51개의 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새로 추가해 분기 말 기준 총 148개의 활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구 처리 건수도 약 54%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혈장(Plasma)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한 1304만 달러를 기록했다. 혈장 기증과 카드 충전 금액이 늘어난 덕분이다. 다만 활성 혈장 센터 수는 고객 센터 폐쇄 및 타사 서비스 전환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607개에서 561개로 46개 감소했다. 반면 센터당 평균 월 매출은 7699달러로 전년 동기(7098달러)보다 상승해 기존 센터의 활용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 개선 및 일회성 조정 효과
2분기 GAAP 기준 순이익은 676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11달러)로 전년 동기 139만 달러(주당 0.02달러) 대비 386.9% 급증했다. 비GAAP 기준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113.0% 증가한 961만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은 수익성이 높은 제약 부문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전년 동기 61.6%에서 63.3%로 개선됐다.영업이익률은 24.8%를 기록해 전년 동기(7.5%) 대비 크게 상승했다. 여기에는 과거 감마(Gamma) 인수와 관련된 조건부 대가의 일회성 비현금 공정가치 조정으로 판매비와관리비(SG&A)에서 99만 달러가 차감된 효과가 반영됐다. 이 효과를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률은 21.3%다.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089만 달러로 집계됐다.
재무 상태도 한층 강화됐다. 6월 30일 기준 회사의 비제한 현금은 지난해 말 대비 631만 달러 증가한 2737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은행 부채는 없다. 제한 현금은 카드 내 자금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말 대비 519만 달러 늘어난 1억 4911만 달러로 집계됐다.
페이사인은 올해 상반기의 강력한 실적 흐름을 반영해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보다 높인 1억 1400만~1억 17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연간 조정 EBITDA 전망치 역시 3500만~3800만 달러로 높여 잡았다. 다가오는 3분기 매출은 2850만~3000만 달러, 순이익은 570만~6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페이사인은 핀테크와 헬스케어의 융합 영역에서 활동하며 혈장 기증자 보상 프로그램, 제약 환자 지원 솔루션 및 생명과학 산업을 위한 맞춤형 결제 처리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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