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초 생산 목표…포드 파워트레인 탑재해 상용차 시장 공략 확대
블루 버드는 이번 차세대 샤시 플랫폼의 출시를 앞당기기 위해 디트로이트 샤시 LLC(Detroit Chassis LLC)의 디트로이트 조립 공장 자산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디트로이트 샤시 LLC는 포드의 F-53과 F-59 스트립 샤시 플랫폼을 오랜 기간 생산해 온 제조사다.
디트로이트 조립 공장 자산 인수
양사의 협력으로 생산되는 차세대 샤시 제품은 오는 2028년 초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블루 버드와 포드는 기존 고객과 딜러망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활한 전환 과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고객들은 지정된 딜러를 통해 차량 수명 주기 전반에 걸친 서비스와 지원을 계속해서 제공받을 수 있다.존 위스키엘(John Wyskiel) 블루 버드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포드가 상용 스트립 샤시 시장에서 쌓아온 독보적인 역사 위에 우리의 협력을 확장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디트로이트 샤시의 노하우와 블루 버드의 샤시 설계 및 제조 능력, 그리고 포드의 파워트레인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F-53과 F-59 플랫폼을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양사 기술 결합으로 시너지 기대
마이클 J. 거스리(Michael J. Guthrie) 디트로이트 샤시 LLC 최고경영자 겸 회장은 "블루 버드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팀원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의 제조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우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존 에머트(John Emmert) 포드 프로(Ford Pro) 글로벌 제품 마케팅 디렉터 역시 "포드의 강력한 파워트레인 기술을 적용한 블루 버드의 제품으로 이 분야의 유산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상용 스트립 샤시 시장은 블루 버드에 중요한 장기 성장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회사 측은 포드 및 디트로이트 샤시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주소 시장(addressable market)을 넓히는 한편, 목적 기반 차량 플랫폼 설계 및 제조 분야에서 쌓아온 수십 년간의 경험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27년 설립된 블루 버드는 스쿨버스 분야의 기술 선도 기업으로, 안전성과 신뢰성, 내구성에 초점을 맞춰 차량을 설계 및 제조하고 있다. 특히 프로판, 천연가스, 전기 등을 동력으로 하는 저탄소 및 무탄소 스쿨버스 분야에서 2만 50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보유한 선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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