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3060만 달러 기록, 셜록 플랫폼 관련 부채 감소 영향…3분기 매출 2950만~3250만 달러 전망
2분기 흑자 전환 및 주요 재무 실적
오라슈어의 2분기 매출은 3063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으나, 순수 핵심 사업 매출은 3063만 800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이익은 544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802만 6000달러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GAAP 순이익 역시 624만 9000달러(주당순이익 0.09달러)로 전년 동기 1969만 3000달러의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이번 분기 영업이익 개선에는 조건부 대가 부채(contingent consideration liability)가 2260만 달러 감소한 점이 크게 기여했다. 이는 셜록(Sherlock) 플랫폼 기반의 임질 및 클라미디아(CT/NG) 테스트와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피드백을 반영하고 제출 계획을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부채 평가액이 조정된 결과다. 2분기 말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억 6058만 2000달러다.
FDA 승인 성과와 제품 개발 현황
오라슈어는 최근 주요 제품의 FDA 승인 성과를 공개했다. 지난 6월에는 성매개감염병(STI) 검사를 위한 자가 소변 채취 기기인 '콜리피-Dx(Colli-Pee™•Dx)'가 로슈(Roche)의 STI 테스트와 함께 사용하도록 FDA 승인을 받았다. 이어 7월에는 에볼라 바이러스 4종을 검출할 수 있는 '오라퀵 에볼라 2.0 신속 항원 테스트(OraQuick™ Ebola 2.0 Rapid Antigen Test)'가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다.반면 셜록 플랫폼 기반의 분자 자가 테스트 기기인 '인텔리퀵(InteliQuick™) CT/NG'는 FDA와의 소통을 거쳐 기존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 회사 측은 FDA의 피드백을 반영해 제출 계획을 보완한 뒤 향후 재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상 연구에서는 중앙 실험실의 분자 진단 방식과 비교해 강력한 성능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라슈어는 2분기 중 약 2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로써 총 4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중 누적 매입액은 약 2200만 달러(770만 주)로 늘어났으며, 이는 전체 발행 주식 수의 10%를 초과하는 규모다. 회사는 올해 3분기 매출 전망치로 2950만 달러에서 3250만 달러 사이를 제시했다.
오라슈어 테크놀로지스는 자회사인 디엔에이지노텍(DNA Genotek Inc.), 셜록 바이오사이언스(Sherlock Biosciences, Inc.), 바이오메도믹스(BioMedomics, Inc.) 등과 함께 신속 진단 테스트 및 샘플 수집 기기를 개발, 제조, 유통하는 기업이다. 제품군은 전 세계 임상 실험실, 병원, 의원, 정부 기관 및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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