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6억 4980만 달러 기록…수주잔고 64억 달러로 역사적 최고치
회사의 3분기 매출은 약 6억 4980만 달러로 전년 동기(약 6억 25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하지만 신규 위탁 제조 시설의 생산 지연 영향으로 당초 예상에는 미치지 못했다. 3분기 순손실은 약 443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약 690만 달러 순이익) 대비 적자로 돌아섰으며,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마이너스 약 29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사상 최대 수주잔고와 데이터센터 비즈니스 성장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신규 수주는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3분기 신규 수주액은 14억 4000만 달러 이상으로 전년 동기(약 5억 880만 달러) 대비 약 3배 급증했다. 이에 따라 수주잔고는 회사 역사상 최고치인 약 64억 달러에 달했다. 특히 7월까지 대형 비하인드 더 미터(behind-the-meter) 주문과 하이퍼스케일러로부터의 5억 5000만 달러 수주 등을 포함해 총 8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비즈니스를 확보했다.생산 지연으로 연간 가이던스 하향 조정
플루언스 에너지는 신규 해외 위탁 제조 시설의 생산 문제와 미국 신규 시설의 가동 지연으로 인해 약 4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인도가 2027 회계연도로 이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6 회계연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32억~36억 달러에서 29억~31억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연간 조정 EBITDA 가이던스 역시 기존 4000만~6000만 달러 흑자에서 마이너스 3000만 달러~1000만 달러로 낮췄다.줄리안 네브레다 최고경영자(CEO)는 "차별화된 기술과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유틸리티, 개발사,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를 지원하는 역할이 커지면서 고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며 "생산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치를 취했으며 2027 회계연도 초에는 목표 생산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메드 파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월된 매출은 수주잔고에 유지되어 2027 회계연도에 인식될 예정이며, 분기 말 기준 약 8억 6300만 달러의 강력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플루언스 에너지는 에너지 저장장치(ESS) 및 재생에너지를 위한 지능형 에너지 저장 솔루션과 자산 최적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전 세계 약 50개 시장에서 기가와트 규모의 프로젝트를 계약 및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위한 전력망 유연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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