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금융 자회사 매각으로 충당금 3850만 달러 환입…2분기 EPS 0.95달러로 상승
공시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커뮤니티 뱅크는 지난 6월 11일 장비 금융 자회사인 나비타스 크레딧(Navitas Credit Corp.)과 재보험 자회사인 NLFC 재보험(NLFC Reinsurance Corp.)을 매각하는 확정적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예상 매각 대금은 현금 19억 9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번 거래는 자산 매각 방식으로 처리되며, 회사는 2분기 중 나비타스의 금융 수취채권을 매각예정자산으로 재분류했다. 이 채권들은 프리미엄을 받고 매각될 예정으로, 6월 30일 기준 장부가액은 19억 1000만 달러로 평가됐다.
특히 이번 자산 재분류 과정에서 나비타스 관련 대출 및 리스에 설정되어 있던 3850만 달러 규모의 신용손실충당금(ACL)이 환입됐다. 이로 인해 2분기 신용손실충당금 항목은 2980만 3000달러의 환입을 기록하며 전체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2분기 순이익 1억 1563만 달러 기록
유나이티드 커뮤니티 뱅크의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억 1563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7873만 3000달러 대비 46.9% 증가했다. 보통주주 귀속 순이익은 1억 1488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0.63달러에서 0.95달러로 크게 상승했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 역시 1억 9992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5014만 6000달러) 대비 33.2% 늘어났다.2분기 총영업수익은 2억 7928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이 중 순이자이익은 2억 4090만 달러로 전년 동기(2억 2553만 1000달러)보다 늘었으며, 비이자이익 역시 3838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3470만 8000달러)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법인세비용 차감 전 세전이익은 1억 4916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50만 2000달러) 대비 48.4% 증가했다.
한편 회사는 올해 1분기 중 모기지 서비스권(MSR) 자산의 공정가치 변동성을 헤지하기 위해 미국 국채로 구성된 트레이딩 증권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축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말 기준 이 포트폴리오의 규모는 9137만 7000달러에 달한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유나이티드 커뮤니티 뱅크의 총자산은 290억 5114만 2000달러로 지난해 말(280억 255만 4000달러) 대비 증가했다. 총예금은 237억 2420만 9000달러를 기록했다. 유나이티드 커뮤니티 뱅크는 조지아주에 설립되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금융지주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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