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와 신규 다년 계약 체결…주당순이익 성장률 전망 최대 16%로 높여
2분기 매출 15.5% 성장…순이익 890만 달러 기록
A10 네트웍스의 2026년 2분기 GAAP 기준 순이익은 890만 달러(희석 주당 0.12달러)를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Non-GAAP 기준 순이익은 1870만 달러(희석 주당 0.25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6개월) 누적 매출은 1억 5510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3550만 달러) 대비 약 14.5% 증가했다.회사의 2분기 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총마진)은 79.1%를 기록했으며, Non-GAAP 기준으로는 80.3%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Non-GAAP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2440만 달러를 기록해 매출 대비 30.5%의 높은 이익률을 나타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다년 계약 체결 및 연간 전망치 상향
A10 네트웍스는 이번 분기 동안 주주 환원을 위해 총 670만 달러를 사용했다. 구체적으로는 보통주 8만 6115주를 평균 27.63달러에 총 240만 달러 규모로 매입했으며, 430만 달러의 현금 배당금을 지급했다. 이사회는 주당 0.06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추가로 승인했으며, 이는 8월 17일 기준 주주에게 9월 1일 지급될 예정이다. 6월 30일 기준 회사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시장성 유가증권은 총 3억 5730만 달러다.드루파드 트리베디(Dhrupad Trivedi) A10 네트웍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AI 관련 인프라를 지원하는 보안 중심의 차세대 네트워킹 솔루션 분야에서 전략적 입지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며 "지난 6월 인수한 트로이AI(TrojAI)를 포함해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차세대 네트워킹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트리베디 CEO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새로운 협력에 대해 "양사의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반영하는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대규모 AI 배포와 우리의 기회를 결합해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AI 워크로드를 위한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10 네트웍스는 상반기 실적 호조와 향후 수요 전망을 바탕으로 연간 가이드라인을 상향 조정했다. 올해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0~12%에서 12~14%로 높였으며, 연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전망치 역시 기존 12~14%에서 14~16%로 상향했다.
A10 네트웍스는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에지 환경에서 비즈니스 크리티컬 시스템을 보호하고 최적화하는 보안 애플리케이션 및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업체다. 2004년에 설립되어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7000여 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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