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나스닥 상장 완료하며 우선주 전량 보통주 전환… 2분기 순손실 5280만 달러
오디세이 테라퓨틱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2026년 5월 IPO를 통해 보통주 1550만 주를 주당 18.00달러에 발행해 약 2억 5490만 달러의 순수입금을 확보했다. 이와 동시에 진행된 사모 발행으로 보통주 138만 8889주를 추가 매각해 약 2330만 달러를 조달했다. 이어 6월에는 주관사 초과청구옵션 행사에 따라 보통주 60만 주를 동일한 가격에 추가 발행해 약 1000만 달러를 더했다. 이로써 회사가 IPO와 사모 발행을 통해 거둬들인 총 순수입금은 약 2억 8820만 달러에 달한다.
IPO 완료로 우선주 전량 보통주 전환
IPO 완료와 동시에 회사의 자본 구조는 대대적으로 정리됐다. 상장 직전 회사가 발행했던 시리즈 A, B, C, D 등 모든 전환우선주는 보통주 2459만 6000주로 자동 전환됐다. 이와 함께 기존 우선주 인수권(워런트)은 보통주 인수권 1742개로 변경됐으며, 기존 보통주 인수권은 무상증자식(net exercise)으로 행사되어 보통주 328만 7352주로 전환 발행됐다. 비의결권 보통주 8만 1240주 역시 보통주 8359주로 자동 전환됐다. 이로 인해 상장 이후 회사의 자본금과 추가납입자본은 대폭 늘어났으며, 기존의 우선주 부채 및 자본 조정 항목은 모두 해소됐다.이에 앞서 오디세이 테라퓨틱스는 지난 2026년 5월 1일을 기해 발행주식에 대해 1대 9.7170 비율의 주식병합(reverse stock split)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보고서 내 모든 주식 수, 인수권 및 옵션의 행사가격, 주당 지표 등은 병합 비율을 반영해 소급 조정됐다.
2분기 순손실 5280만 달러 기록
오디세이 테라퓨틱스의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순손실은 5280만 달러(주당 1.74달러)로, 전년 동기 4120만 달러(주당 29.54달러)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상반기 누적 순손실은 9110만 달러로 집계됐다. 2분기 연구개발(R&D) 비용은 3620만 달러로 전년 동기(3020만 달러) 대비 늘어난 반면, 일반관리(G&A) 비용은 1050만 달러로 전년 동기(1320만 달러) 대비 줄었다.회사는 2026년 6월 30일 기준 4억 3310만 달러의 현금, 현금성 자산 및 시장성 유가증권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현재 보유 자금으로 향후 최소 12개월 동안의 운영 자금을 충당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디세이 테라퓨틱스는 자가면역 및 염증성 질환 환자를 위한 정밀 표적 치료제를 개발하는 임상 단계의 바이오 제약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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