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성 자산 6억 2835만 달러 확보, 2028년까지 운영 자금 충당 가능
인텔리아는 유전성 혈관부종(HAE) 치료제 후보물질인 '론보구란 지클루메란(lonvo-z)'의 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BLA)을 2026년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접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허가를 획득할 경우 2027년 상반기 미국 시장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 의료, 약가 상환, 전략 계정 팀 구성을 완료하고 미국 전역의 유전성 혈관부종 치료 센터와 협력하는 등 출시 준비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Regeneron Pharmaceuticals, Inc.)와 공동 개발 중인 트랜스티레틴(ATTR) 아밀로이드증 치료제 후보물질 '넥시구란 지클루메란(nex-z)'의 임상 3상 시험 환자 모집도 재개됐다. 인텔리아는 다발성 신경병증을 동반한 유전성 ATTR 아밀로이드증(ATTRv-PN)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MAGNITUDE-2' 임상 3상의 환자 등록을 2026년 하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2분기 순손실 1억 663만 달러 기록
인텔리아의 2026년 2분기 협력 매출은 765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1424만 5000달러 대비 감소했다. 이는 주로 리제네론으로부터의 공동 연구 매출이 줄어든 영향이다.2분기 연구개발(R&D) 비용은 8259만 5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9703만 5000달러 대비 줄었다. 주요 개발 프로그램 관련 외부 비용과 주식 기준 보상 비용이 감소한 것이 주된 요인이며, 임직원 수 증가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 이를 일부 상쇄했다. 일반관리(G&A) 비용은 상업화 인프라 구축 비용과 법률 비용, 주식 기준 보상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2720만 6000달러에서 3782만 4000달러로 늘었다.
이에 따라 인텔리아는 2026년 2분기에 1억 663만 4000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기록한 1억 125만 5000달러의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이 소폭 확대된 수치다. 주당순손실(EPS)은 0.80달러를 기록했다.
공모 통해 자금 확충…2028년까지 재원 확보
인텔리아는 지난 2026년 4월 보통주 공모를 완료해 약 1억 9500만 달러의 순수입금을 확보했다. 이를 포함해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가 보유한 현금, 현금성 자산 및 유가증권은 총 6억 2835만 4000달러다. 이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 6억 513만 4000달러 대비 증가한 규모다.회사 측은 현재 보유한 재원으로 최소 2028년까지 운영 자금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7년 상반기로 예정된 론보-제트의 미국 상업화 출시 이후까지 운영이 가능한 수준이며, 해당 전망치에는 론보-제트 출시 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상업 매출은 제외됐다.
인텔리아 테라퓨틱스는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해 중증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임상 단계의 바이오 제약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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