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5억 8300만 달러 기록, 사빈 패스 LNG 터미널 확장 1단계 EPC 계약 체결
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셰니어 에너지 파트너스의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매출은 25억 8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4억 5500만 달러) 대비 약 5.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1억 61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5억 5300만 달러) 대비 109.9% 급증했다. 기본 및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2.14달러로 전년 동기의 0.91달러에서 크게 개선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61억 8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54억 4400만 달러) 대비 13.6% 늘었으며, 누적 순이익은 13억 4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1억 9400만 달러) 대비 12.8% 증가했다.
사빈 패스 터미널 확장 및 주요 계약
셰니어 에너지 파트너스는 루이지애나주 카메론 패리시의 사빈 패스에 연간 3000만 톤(mtpa) 이상의 LNG 생산 능력을 갖춘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회사는 인근에 최대 2000만 톤 규모의 추가 액화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빈 패스 확장 프로젝트(SPL Expansion Project)를 추진 중이다.이와 관련해 지난 5월 SPL Stage V는 벡텔 에너지(Bechtel Energy, Inc.)와 확장 프로젝트 1단계를 위한 일괄도급(Lump-sum, Turnkey) 형태의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초기 엔지니어링 및 조달 작업을 시작하기 위한 제한적 착수 지시서(LNTP)를 발행했다. 최종투자결정(FID)은 이사회의 승인 및 상업적·재무적 여건 충족 이후 내려질 예정이다.
회계 처리 변경 및 자금 조달
회사는 지난 6월 통합 생산 마케팅(IPM) 계약에 대해 파생상품 회계 처리를 제외하는 '통상적인 구매 및 판매(NPNS)' 예외 규정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계약들은 공정가치 평가 대상에서 제외되며, 향후 천연가스 실제 인도 시점에 따라 비용으로 처리된다. 이번 지정으로 5억 2000만 달러 규모의 순부채가 재무상태표상 파생상품 항목에서 NPNS 자산 및 부채로 재분류됐다.자금 조달 측면에서는 지난 6월 각각 10억 달러 규모의 2036년 만기 5.350% 선순위 채권과 7억 5000만 달러 규모의 2056년 만기 6.050% 선순위 채권을 발행했다. 확보한 자금 등은 기존 채무 상환에 활용됐다.
셰니어 에너지 파트너스는 미국 최대 LNG 수출 기업인 셰니어 에너지(Cheniere Energy, Inc.)의 자회사로, 사빈 패스 LNG 터미널과 크레올 트레일 파이프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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