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 바슈 헬스 요청으로 신규 이사 선임…Steven Collis 등 4명 사임
바슈롬은 대주주인 바슈 헬스 컴퍼니즈(Bausch Health Companies Inc.)의 요청에 따라 지난 2026년 8월 5일부로 4명의 신임 이사를 선임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바슈 헬스는 2022년 바슈롬의 기업공개(IPO) 이후 과반수 지분을 유지해 왔으며, 현재 직간접적으로 바슈롬 보통주 지분 약 87%를 보유하고 있다.
새로 선임된 이사는 토마스 J. 아피오(Thomas J. Appio) 바슈 헬스 최고경영자(CEO), 로버트 처시(Robert Chersi) 처시 서비스 LLC 설립자 겸 페이스 대학교 지배구조·보고·규제 센터 집행이사, 로렌스 폴(Laurence Paul) 로렐 크라운 파트너스 공동 설립자 겸 매니징 프린시펄, 바바라 트레비(Barbara Trebbi) 랜드리 트레비 인베스트먼트 공동 CEO 등 4명이다.
이들은 기존 이사회 멤버였던 스티븐 콜리스(Steven Collis), 카렌 링(Karen Ling), 토마스 로스(Thomas Ross), 앤드류 폰 에셴바흐(Andrew von Eschenbach)를 대신하게 된다. 사임한 이사들은 신규 임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회사와의 이견으로 인한 사임은 아니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분기 실적 호조 및 연간 전망치 재확인
바슈롬은 이사회 개편 소식과 함께 지난 2분기 실적 요약 및 2026년 연간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바슈롬의 2분기 매출은 13억 9400만 달러로, 보고 기준 전년 동기 대비 9%, 고정 환율 기준 8% 증가했다. 수술 및 제약 부문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영업활동으로 인한 순현금흐름은 1분기 3200만 달러에서 2분기 1억 5300만 달러로 4배 이상 늘었다. 비GAAP 기준 조정 영업현금흐름 역시 1분기 4500만 달러에서 2분기 1억 6100만 달러로 3배 이상 증가했다.
바슈롬은 지난 2026년 7월 29일에 상향 조정했던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회사가 제시한 연간 매출 전망치는 54억 4000만 달러에서 55억 4000만 달러 사이이며, 인수 관련 연구개발(Acquired IPR&D) 비용을 제외한 조정 EBITDA 전망치는 10억 2500만 달러에서 10억 7500만 달러 사이다.
바슈롬은 콘택트렌즈, 안과 처방 의약품, 일반 의약품(OTC), 수술 장비 등 안과 건강 분야 전반에 걸쳐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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