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80만 달러로 감소, R&D 비용은 1120만 달러로 증가
오퍼스 제네틱스의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매출은 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9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이번 분기 매출은 주로 비아트리스(Viatris, Inc.)와의 협력에 기반한 연구개발(R&D) 서비스 비용 보전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연구개발(R&D) 비용은 11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0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유전성 망막 질환 프로그램과 관련된 제조 및 임상 비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일반관리(G&A) 비용은 전년 동기 580만 달러에서 소폭 증가한 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순손실은 810만 달러(기본 주당순손실 0.08달러, 희석 주당순손실 0.14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순손실 740만 달러(기본 및 희석 주당순손실 0.12달러)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된 것이다. R&D 비용 증가와 매출 감소, 금융 비용 상승이 적자 확대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임상 파이프라인 진행 현황 및 자금 전망
오퍼스 제네틱스는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일정을 공개했다. 'OPGx-BEST1' 프로그램은 임상 1/2상(BIRD-1) 코호트 1의 등록을 완료했으며, 오는 9월 둘째 주에 3개월 탑라인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OPGx-LCA5' 프로그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등록 임상 3상 설계에 합의하고 등록을 마쳤으며, 올해 4분기 중 환자 투여를 시작해 2027년 말까지 탑라인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이외에도 'OPGx-RDH12' 프로그램은 RDH12 얼라이언스(RDH12 Allianc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일부 자금을 지원받아 올해 4분기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OPGx-MERTK'는 2027년 1분기 클리블랜드 클리닉 아부다비에서 임상 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며, 'OPGx-RHO'는 2027년 하반기 글로벌 임상 시험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재무 상태를 살펴보면, 2026년 6월 30일 기준 오퍼스 제네틱스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8880만 달러(재무제표 기준 8881만 2000달러)다. 회사 측은 현재 보유 현금과 오버랜드 캐피탈 매니지먼트(Oberland Capital Management)와의 어음 매입 계약을 통한 잠재적 추가 자금 조달을 통해 오는 2029년까지 운영 자금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퍼스 제네틱스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LCA5 관련 돌연변이 치료제 'OPGx-LCA5'와 BEST1 관련 망막 변성 치료제 'OPGx-BEST1'을 포함해 총 7개의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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