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CKUS 사업부 매각 완료로 부채 전액 상환…연간 가이던스는 하향 조정
비스탄스 네트웍스의 2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은 3억 1960만 달러로 전년 동기(3억 2410만 달러) 대비 1.4% 감소했다. 지속영업 GAAP 순이익은 261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590만 달러) 대비 342.4% 급증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06달러로 전년 동기(0.05달러 손실) 대비 흑자 전환했다. 비GAAP 조정 EBITDA는 3580만 달러로 전년 동기(5270만 달러) 대비 32.1% 줄었다.
RUCKUS 매각 완료 및 특별 주주환원 계획
비스탄스 네트웍스는 지난 7월 1일 벨덴(Belden Inc.)에 RUCKUS 사업부 매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금은 약 18억 4600만 달러의 현금이다. 이번 매각을 통해 회사는 모든 부채를 상환하고 우선주를 전액 상환했다.이와 함께 회사는 주당 5.00달러의 특별 배당(special distribution)을 2026년 8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배당이 지급되면 비스탄스 네트웍스는 올해 주주들에게 주당 총 15.00달러(총 34억 달러 규모)를 환원하게 된다. 회사는 특별 배당 지급 이후 올해 말 기준 7억 달러에서 7억 500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부채는 없는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척 트레드웨이(Chuck Treadway) 비스탄스 네트웍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매각 전략의 결과에 만족하며, 이를 통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2027년에는 매각 세무 전략과 관련해 1억 6000만 달러의 세금 환급을 기대하고 있어 유기적·무기적 투자를 검토할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사회가 승인한 1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도 지속해서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및 수급 부담에 연간 전망치 하향
회사의 핵심 사업 부문인 오로라(Aurora) 사업부는 2분기 매출 3억 1920만 달러, 조정 EBITDA 45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43.3% 감소한 수치다.카일 로렌첸(Kyle Lorentzen) 최고재무책임(CFO)은 "오로라 사업부의 실적은 대체로 예상에 부합했으나, 전년 동기의 강력한 라이선스 매출 기저효과와 메모리 칩 가격 및 수급 문제, 매각 관련 잔존 비용(stranded costs)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는 메모리 칩 가격 및 수급 불안정 지속을 이유로 연간 오로라 조정 EBITDA 가이던스를 기존 대비 2500만 달러 하향 조정한 2억 달러~2억 2500만 달러로 제시했다.
비스탄스 네트웍스는 미국 텍사스주 리처드슨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 지능형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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