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스톤 매출 증가가 실적 견인…순손실은 586만 달러로 대폭 축소
6일(현지시간) 옴니앱이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은 1341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389만 7000달러 대비 약 244% 급증했다. 이는 라이선스 및 마일스톤 매출이 전년 동기 124만 2000달러에서 951만 5000달러로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신규 이온 채널 프로그램 시작에 따른 서비스 매출과 엑스플로레이션(xPloration) 플랫폼의 장비 및 소모품 판매 증가도 매출 성장을 뒷받침했다.
2분기 영업비용을 포함한 총비용은 2005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2011만 6000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주식 보상 비용과 급여 등 인건비 감소, 시설 관련 비용 절감으로 연구개발(R&D)비와 일반관리비가 각각 줄어든 영향이다. 이에 따라 2분기 순손실은 585만 9000달러(주당 0.05달러)로, 전년 동기 순손실 1587만 5000달러(주당 0.15달러) 대비 손실 폭을 크게 줄였다.
상반기 누적 매출 2784만 달러…무형자산 손상차손 반영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매출은 2784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805만 1000달러)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상반기 순손실은 1356만 6000달러(주당 0.11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순손실 3407만 5000달러(주당 0.32달러)에서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다만 상반기 무형자산 상각비는 908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645만 6000달러)보다 늘었다. 이는 올해 1분기 일부 레거시 소분자 이온 채널 프로그램 중단 결정에 따라 290만 달러의 비현금성 손상차손을 인식한 영향이다.
6월 30일 기준 옴니앱이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단기투자자산은 총 5200만 달러 규모다.
연간 매출 전망치 최대 3600만 달러로 상향
옴니앱은 비즈니스 성장세를 반영해 2026년 연간 재무 전망치(가이던스)를 상향했다.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는 기존 2800만~3300만 달러에서 3200만~3600만 달러 범위로 높여 잡았다.연간 총비용 전망치는 기존 8300만~8800만 달러에서 8400만~8800만 달러로 조정했으며, 비GAAP 기준 현금 비용 전망치는 5100만~5500만 달러(기존 5000만~5500만 달러)로 예상했다. 연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 잔액은 기존 전망치(3300만~3800만 달러)보다 높은 3700만~4100만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옴니앱은 2분기 중 엔로사 테라퓨틱스(EnRosa Therapeutics) 및 아젠엑스(argenx)와 신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6월 30일 기준 활성 파트너 수는 110곳, 활성 프로그램 수는 425개이며 이 중 임상 개발 또는 상업화 단계에 있는 옴니앱 유래 프로그램은 34개다. 회사는 오는 10월 6일 캘리포니아주 에머리빌 본사에서 투자자 및 분석가의 날(Investor and Analyst Day)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옴니앱은 제약·바이오 기업 및 학술 기관에 차세대 치료제 발굴을 위한 첨단 연구 기술 플랫폼을 라이선스 형태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유전자 재조합 동물의 면역 시스템을 활용한 독자적인 항체 발굴 기술과 AI 기반 고처리량 단일 B세포 스크리닝 플랫폼인 엑스플로레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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