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인수한 J-W 파워 실적 반영으로 소득세 548만 달러…전년비 14배 증가
USA 컴프레션 파트너스가 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2분기 소득세(법인세) 비용은 548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39만 1000달러 대비 약 14배 급증했다. 상반기 누적 소득세 비용 역시 960만 2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92만 6000달러)보다 크게 증가했다. 지난 4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이 같은 세금 비용 증가는 올해 1월 12일 완료한 J-W 파워 컴퍼니(J-W Power Company) 및 모회사 J-W 에너지 컴퍼니(J-W Energy Company) 인수(이하 J-W 파워 인수)에 따른 것이다. 파트너십 형태로 운영되어 연방 소득세가 면제되는 USA 컴프레션 파트너스 본체와 달리, 피인수 법인인 J-W 파워는 법인세 과세 대상 기업이다. 이에 따라 J-W 파워의 실적이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되면서 법인세 비용이 함께 늘어났다. J-W 파워 인수로 발생한 순이연법인세부채는 약 1억 8660만 달러에 달한다.
J-W 파워 인수 세부 내역 및 효과
USA 컴프레션 파트너스는 웨스터맨(Westerman, Ltd.)으로부터 J-W 파워 지분 100%를 총 9억 1159만 4000달러에 인수했다. 인수 대금은 현금 약 4억 5500만 달러와 USA 컴프레션 파트너스의 보통 유닛(주식) 1817만 5323주(인수일 기준 공정가치 약 4억 5656만 4000달러)로 지급됐다. 인수 후 J-W 파워가 올린 매출은 1억 6760만 달러, 순이익은 2560만 달러로 집계됐다.이번 인수로 회사는 북동부, 미드콘, 로키, 걸프 코스트, 바켄, 퍼미안 분지 등 주요 지역에서 약 80만 활성 마력과 100만 총 마력을 플릿(보유 장비)에 추가하게 됐다. 또한 J-W 파워가 보유한 자체 압축기 제조 시설도 확보했다. 회사는 이번 거래로 1억 1744만 6000달러의 영업권(Goodwill)을 계상했으며, 이는 주로 인수일 기준 공정가치 조정에 따른 이연법인세부채 인식과 상업적·운영적 시너지 기대감에 따른 것이다.
한편, USA 컴프레션 파트너스는 지난 7월 6일 자로 법인 설립 주(州)를 델라웨어에서 텍사스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USA 컴프레션 파트너스 LP와 일반 파트너(GP)인 USA 컴프레션 GP(USA Compression GP, LLC) 모두 텍사스 유한파트너십 및 유한책임회사로 전환됐다. 일반 파트너사인 USA 컴프레션 GP는 에너지 트랜스퍼(Energy Transfer)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USA 컴프레션 파트너스는 총 압축 플릿 마력 기준 미국 최대 규모의 독립 천연가스 압축 서비스 제공업체 중 하나다. 천연가스 및 원유 생산자, 처리업자, 수집업자, 운송업자 등 광범위한 미드스트림 인프라 고객을 대상으로 고용량 수집 시스템, 처리 시설 및 운송 애플리케이션에 압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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