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매출 150% 이상 성장…유럽 상업 운영 직영 전환 완료
센스오닉스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총 매출은 14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60만 달러 대비 약 120% 증가했다. 특히 미국 시장 매출이 126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490만 달러 대비 150% 이상 급증해 성장을 견인했다. 미국 외 지역 매출은 1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70만 달러 대비 약 12% 늘었다.
수익성 개선 및 연간 가이던스 상향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2분기 매출총이익은 860만 달러로 약 59%의 총마진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총이익 310만 달러(마진율 47%)와 비교해 크게 상승한 수치다. 이에 따라 센스오닉스는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6000만~6400만 달러에서 6200만~66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연간 총마진율 전망치 역시 기존 55%~58%에서 58%~61% 범위로 높여 잡았다.연구개발(R&D) 비용은 제미니(Gemini) 임상 및 프리덤(Freedom) 개발 지속으로 인해 전년 동기 770만 달러에서 1160만 달러로 증가했다. 판매비와 관리비(SG&A)는 유럽 상업 조직 통합 및 전환 비용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970만 달러에서 3290만 달러로 늘어났다. 이에 따른 2분기 순손실은 3670만 달러(주당 0.63달러)로, 전년 동기 1450만 달러(주당 0.36달러)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유럽 직영 전환 및 자금 조달 완료
센스오닉스는 지난 6월 아센시아(Ascensia)로부터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등 유럽 4개국의 영업 및 마케팅 조직을 완전히 인수해 상업적 전환을 마무리했다. 또한 2분기 중 주식 발행을 통해 약 9000만 달러의 자본을 조달하고 허큘리스 캐피탈(Hercules Capital)과의 신용 한도를 최대 1억 4000만 달러로 증액하는 등 총 1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확보해 재무 구조를 강화했다. 6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제한된 현금 포함)은 1억 4300만 달러다.센스오닉스 홀딩스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장기 이식형 연속혈당측정기(CGM) 시스템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데 주력하는 의료기술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에버센스 365(Eversense 365)와 에버센스 E3(Eversense E3)는 피부 아래에 삽입하는 소형 센서를 통해 혈당 데이터를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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