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매출 고른 성장세…상반기 LIFO 적용 매출원가 3300만 달러 증가
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US 푸즈의 100% 자회사인 US 푸즈, Inc.(USF)는 지난 5월 28일 ABL 신용공여 약정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총 신용공여 한도는 기존 23억 달러에서 25억 달러(약 2조 5000억 원)로 증액됐으며, 만기일은 2031년 5월 28일로 연장됐다.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US 푸즈는 이번 약정 개정과 관련해 대주단 수수료 및 제3자 비용 등으로 총 4000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이를 자산 내 이연금융비용으로 계상해 만기일까지 상각할 예정이다. 2분기 말 기준 ABL 신용공여 잔액은 4억 3300만 달러이며, 사용 가능한 추가 한도는 17억 5200만 달러다.
상반기 매출 201억 달러 돌파…고기·해산물 부문이 견인
US 푸즈의 올해 상반기(26주간)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194억 3300만 달러) 대비 3.6% 증가한 201억 4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제품군별로는 핵심인 정육 및 해산물(Meats and seafood) 매출이 71억 750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이어 건조 식료품(Dry grocery products)이 34억 5500만 달러, 냉장 및 냉동 식료품(Refrigerated and frozen grocery products)이 33억 8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반면 낙농품(Dairy) 매출은 전년 동기(21억 5300만 달러) 대비 감소한 19억 4300만 달러에 그쳤.
회사는 재고 자산 평가에 후입선출(LIFO) 회계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상반기 LIFO 예비비 변동에 따라 매출원가(Cost of goods sold)는 3300만 달러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했다. 전년 동기에는 LIFO 효과로 매출원가가 1900만 달러 증가한 바 있다.
US 푸즈는 미국 일리노이주 로즈몬트에 본사를 둔 대형 식자재 유통 기업이다. 미국 전역의 약 25만 개 고객사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70개 이상의 광역 물류 거점과 90개 이상의 캐시앤캐리(Cash and Carry)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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