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자이익 16.8% 늘며 실적 견인…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증가
워터스톤 파이낸셜이 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Form 10-Q)에 따르면, 회사의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순이익은 846만 2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772만 7000달러보다 9.5% 증가한 수치다. 기본 및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0.49달러로, 전년 동기(0.43달러) 대비 상승했다.
실적 개선은 이자수익 증가와 이자비용 감소에 힘입은 순이자이익 성장이 이끌었다. 2분기 순이자이익은 1601만 달러로 전년 동기(1370만 8000달러) 대비 16.8% 증가했다. 총이자수익은 대출 채권 이자수익 증가 등에 따라 전년 동기 2868만 5000달러에서 올해 2분기 2958만 6000달러로 늘었다. 반면 총이자비용은 예금 및 차입금 이자비용이 모두 줄어들며 전년 동기 1497만 7000달러에서 올해 2분기 1357만 6000달러로 감소했다.
비이자수익은 2424만 달러로 전년 동기(2432만 9000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주요 항목인 모기지 뱅킹 수익이 2214만 4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2255만 9000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생명보험 현금해약환급금 증가액이 113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101만 4000달러)보다 늘며 이를 보완했다.
대손충당금 전입 및 자산 현황
자산 건전성 지표를 살펴보면 신용손실충당금(대손충당금) 전입액이 늘어났다. 2분기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23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에 9000달러를 환입했던 것과 대조를 보였다. 대출 채권에 대한 전입액이 15만 9000달러였으며, 미인출 약정에 대한 전입액이 7만 7000달러를 기록했다.2026년 6월 30일 기준 워터스톤 파이낸셜의 총자산은 22억 5275만 9000달러로 지난해 말(22억 5950만 7000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대출 채권 잔액은 16억 8388만 1000달러로 지난해 말(16억 7555만 2000달러)보다 증가했다. 대출 포트폴리오 중에는 다세대 주택 대출이 7억 8186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1~4가구 주택 대출이 4억 6049만 5000달러, 상업용 부동산 대출이 3억 2437만 3000달러로 뒤를 이었다.
총예금 잔액은 14억 2098만 1000달러로 지난해 말(14억 3727만 2000달러) 대비 감소했다. 정기예금이 8억 9542만 8000달러로 예금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워터스톤 파이낸셜은 1921년부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온 워터스톤 은행(WaterStone Bank SSB)을 종속회사로 두고 있는 금융 지주회사다. 위스콘신주 밀워키, 워싱턴, 워케샤 카운티 등에서 14개 은행 지점을 운영하며 지역 밀착형 소매 금융 및 모기지 뱅킹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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