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매입 재개 확대에 이튼 모빌리티 딜 구조 변경, 2026년 실적 전망도 상향
비용 절감도 순항 중이다. 2분기 비용 절감액은 1900만 달러, 상반기 누적으로는 5400만 달러에 달했다. 회사는 올해 목표치인 6500만 달러(전체 3억 2500만 달러 규모 절감 프로그램의 일부)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힘입어 조정 순이익은 전년 동기 400만 달러에서 2100만 달러로 늘었고, 희석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0.03달러에서 0.19달러로 개선됐다.
자사주 매입 재개 및 확대 계획
데이나는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했다. 2분기에만 120만 주를 4400만 달러에 자사주로 매입했으며, 상반기 누적 매입액은 1억 6900만 달러, 기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누적 매입액은 8억 1900만 달러에 달한다.회사는 연말까지 추가로 2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연간 총 매입액은 약 10억 달러에 이르게 된다. 데이나는 기존 2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승인 물량을 모두 소진하는 목표 시점도 당초 2030년에서 2029년으로 1년 앞당겼다.
이튼 모빌리티 인수구조 변경
데이나는 이튼(Eaton)의 모빌리티(Mobility) 사업부와의 결합거래 구조를 '스플릿오프(split-off)'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세금 혜택이 있는 구조로, 이튼 주주들에게 거래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거래의 경제적 조건 자체는 기존과 달라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양사는 거래 완료 후 24개월 내 최소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연간 비용 시너지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결합법인의 2026년 프로포마 순부채비율은 약 1.4배, 애프터마켓 매출은 약 17억 달러로 전체 매출의 약 1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나는 이번 결합을 반영해 2030년 매출 목표를 기존 100억 달러에서 140억~150억 달러로 상향했으며, 거래 완료 예상 시점은 2027년 1분기로 제시됐다.
2026년 연간 실적 전망 상향
데이나는 2026년 연간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매출 가이던스 중간값은 약 77억 5000만 달러로 기존 대비 2억 2500만 달러 상향됐다. 조정 EBITDA 가이던스 중간값도 약 8억 2500만 달러로 2500만 달러 높아졌으며, 이에 따른 마진율은 약 10.6% 수준으로 예상된다.다만 희석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은 감가상각비와 이자비용 증가, 중국 합작법인 이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기존보다 낮은 약 2달러 수준으로 하향 조정됐다. 조정 잉여현금흐름 가이던스 중간값은 기존 3억 달러에서 2500만 달러 상향된 약 3억 2500만 달러로 제시됐다. 이 밖에 회사는 3분기 중 노조 관련 일회성 서명 보너스로 2000만 달러가 반영될 예정이며, 올해 대형트럭(Class 8) 시장 규모는 약 27만 5000대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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