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출장 및 도시 레저 수요 회복에 힘입어 실적 호조
RLJ 로징 트러스트는 2026년 2분기(4~6월) 조정 운영자금(Adjusted FFO)이 주당 0.52달러(희석 기준)를 기록해 전년 동기(0.48달러) 대비 8.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분기 총매출은 3억 8298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5% 늘었으며, 순이익은 3132만 8000달러로 9.4% 증가했다.
호텔 운영 지표도 일제히 개선됐다. 비교 가능한 객실당 매출(Comparable RevPAR)은 167.15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8% 상승했다. 이는 비교 가능한 평균 객실단가(Comparable ADR)가 217.18달러로 4.9% 오르고, 객실 이용률(Comparable Occupancy)이 77.0%로 1.8%포인트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비교 가능한 호텔 매출은 3억 8202만 달러로 6.8% 증가했다.
자산 매각 및 대출 실행을 통한 부채 상환
RLJ 로징 트러스트는 2분기 중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위치한 호텔 1곳을 1320만 달러에 매각했다. 또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피츠버그에 위치한 오토그래프 컬렉션(Autograph Collection) 자산의 전환 작업을 완료하고 재출시했다.재무 구조 개선을 위한 자금 조달과 상환도 단행했다. 회사는 지난 6월 30일 2031년 만기 예정인 5억 6900만 달러 규모의 지연인출 텀론(delayed draw term loan)에서 3억 4400만 달러를 인출하고, 2033년 만기 예정인 지연인출 텀론에서 1억 5000만 달러를 인출해 총 4억 94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이후 회사는 조달한 자금과 보유 현금을 활용해 7월 1일 만기가 도래한 5억 달러 규모의 2026년 만기 선순위 채권(Senior Notes)을 전액 상환했다. 상환 완료 후 회사는 총 10억 달러의 유동성을 확보했으며, 총부채는 22억 달러이며 2029년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는 없다고 설명했다.
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RLJ 로징 트러스트는 2분기 실적 호조와 하반기 수요 지속 전망을 반영해 2026년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올해 연간 비교 가능한 객실당 매출(RevPAR) 성장률 전망치는 +3.5%에서 +4.5% 범위로 제시했다.또한 연간 조정 상각전영업이익(Adjusted EBITDA)은 3억 3600만 달러에서 3억 56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주당 조정 FFO(희석 기준)는 1.37달러에서 1.50달러 범위로 전망했다. 연간 리노베이션 관련 자본 지출(CAPEX)은 8000만 달러에서 9000만 달러 수준으로 책정했다.
한편, RLJ 로징 트러스트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0.15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결의해 지난 7월 15일 주주들에게 지급했다. 아울러 시리즈 A 누적 전환 우선주에 대해서도 주당 0.4875달러의 배당을 결의해 지난 7월 31일 지급을 마쳤다.
RLJ 로징 트러스트는 미국 내 주요 도시 지역에 91개의 프리미엄 브랜드 및 밀착형 풀서비스 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투자신탁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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