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NGL 매각 대금으로 29억 달러 부채 감축…Cactus III 파이프라인 확장 등 투자 확대
플레인스 GP 홀딩스가 지분을 보유한 플레인스 올 아메리칸 파이프라인(Plains All American Pipeline, L.P., 이하 PAA)의 2분기 귀속 순이익은 18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2억 1000만 달러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이번 순이익에는 지난 5월 12일 완료된 캐나다 NGL 사업(Canadian NGL Business) 매각에 따른 약 16억 달러의 순이익이 포함됐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9억 5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NGL 사업 매각 및 재무구조 개선
회사는 지난해 6월 키에라(Keyera Corp.)와 체결한 주식 매입 계약에 따라 올해 5월 12일 캐나다 NGL 사업 매각을 완료했다. 이번 매각으로 확보한 대금 중 약 29억 달러를 부채 상환에 활용했다. 이에 따라 분기 말 기준 프로포마(Pro forma) 레버리지 비율은 3.3배로 낮아져, 회사의 목표 범위인 3.25~3.75배의 하단 수준으로 개선됐다.2분기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8억 7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억 1200만 달러 대비 8% 증가했다. 이 중 PAA 귀속 조정 EBITDA는 7억 3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원유(Crude Oil) 부문 조정 EBITDA가 6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으나, NGL 부문은 캐나다 사업 매각의 영향으로 54% 감소한 4000만 달러에 그쳤.
투자 계획 확대 및 주주 환원
회사는 올해 유기적 성장 자본 지출(organic growth capital) 전망치를 기존 3억 5000만 달러에서 4억~4억 5000만 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여기에는 칵투스 III(Cactus III) 파이프라인의 하루 7만 5000배럴 규모 확장 사업과 캐나다 채집 시스템, 퍼미안 분지(델라웨어 및 미들랜드 분지) 채집 프로젝트 등이 포함된다. 반면 유지보수 자본 지출 전망치는 NGL 매각 시점 등을 반영해 기존보다 1000만 달러 줄어든 1억 7500만 달러로 하향했다.한편, 회사는 보통주 1주당 0.4175달러(연간 환산 시 1.67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선언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수준이다.
플레인스 GP 홀딩스는 미국 및 캐나다에서 원유 및 NGL의 운송, 저장, 터미널 운영 등 미드스트림 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영위하는 PAA의 일반파트너 지분 등을 보유한 지주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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