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품 매출 147% 성장 견인…연간 매출 가이드라인 최대 1억 2000만 달러 제시
알라마 바이오사이언스의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총 매출은 294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620만 달러 대비 82%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장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78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소모품 매출은 다중 분석 패널(multiplex panels)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147% 급증한 1550만 달러를 달성했다. 서비스 및 기타 매출은 49% 늘어난 620만 달러로 집계됐다.
매출총이익률은 60%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53% 대비 7%포인트 상승했다. 회사 측은 소모품 부문의 제조 효율성 개선과 고마진 소모품 중심의 유리한 제품 믹스 변화가 이익률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인력·R&D 투자 확대로 영업손실은 늘어
반면 인력, 인프라, 연구개발(R&D) 역량에 대한 계획된 투자와 상장사 유지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31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손실은 135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790만 달러 대비 적자 폭이 늘었다. 여기에는 주식 기준 보상 비용 330만 달러가 포함됐다. 당기순손실은 1320만 달러로 전년 동기(700만 달러 순손실)보다 늘어났다.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알라마 바이오사이언스는 2026년 6월 30일 기준 2억 5630만 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 단기투자자산, 제한된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분기 알츠하이머병 데이터 이니셔티브(ADDI) 및 게이츠 벤처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해 14만 개 이상의 샘플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뇌 질환 연구를 위한 eMTBR-tau 혈액 기반 면역분석법과 중개 연구 및 신약 개발을 위한 'NULISAseq Immune 340 패널'을 출시하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올해 연간 매출 최대 1억 2000만 달러 전망
알라마 바이오사이언스는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가이드라인)도 함께 공개했다. 회사는 올해 연간 총 매출이 1억 1600만 달러에서 1억 2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가이드라인 중간값 기준으로 2025년 연간 매출 대비 약 59% 성장하는 수치다.율링 로(Yuling Luo) 알라마 바이오사이언스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소모품 매출이 전년 대비 150% 가까이 성장하며 강력한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최근 출시한 eMTBR-tau와 Immune 340 패널이 제품군을 강화하고 새로운 질환 영역으로의 확장을 가능하게 해 향후 분기에도 성장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전했다.
알라마 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NULISA 기술과 ARGO HT 시스템을 활용해 혈액 내 극소량의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초고감도로 검출·분석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상업 단계의 단백질체학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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