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급금 2000만 달러 수령... 2025년 화이자 공동 임상 공급 계약도 체결
C4 테라퓨틱스는 지난 2026년 4월 8일 로슈와 신규 DAC 공동 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Roche DAC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C4 테라퓨틱스는 로슈로부터 선급금 2000만 달러를 수령했으며, 향후 연구·개발, 규제 승인, 상업화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총 10억 달러 이상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아울러 향후 순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도 지급받게 된다.
C4 테라퓨틱스는 독자적인 'TORPEDO' 플랫폼을 활용해 분해제(degrader) 페이로드 후보물질을 설계하고, 로슈는 항체 선정 및 설계와 페이로드 접합을 담당한다. 로슈는 향후 모든 개발, 규제 승인, 제조 및 상업화 활동과 관련 비용을 전적으로 부담한다. 로슈는 계약 발효 후 일정 기간 내에 추가 표적 1개를 더할 수 있는 옵션 권리도 보유하고 있다.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 협력 확대
이와 함께 C4 테라퓨틱스는 지난 2025년 9월 30일 화이자(Pfizer)와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Pfizer Agreement)을 체결한 사실도 공시했다. 해당 계약에 따라 화이자는 C4 테라퓨틱스에 자사의 이중특이항체 치료제 엘라나타맙(elranatamab, 제품명 엘렉스피오)을 공급하게 된다.C4 테라퓨틱스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워터타운에 본사를 둔 임상 단계 바이오 제약사로, 독자적인 'TORPEDO' 플랫폼을 활용해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표적 단백질 분해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로슈 및 화이자와의 협력 공시는 지난 8월 11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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