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8%·5.655% 고정-변동금리형 채권 2종 구성…운영자금 조달 목적
1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등에 따르면 찰스 슈왑은 1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2032년 만기 선순위 채권(연 5.108% 고정-변동금리형)과 13억 5000만 달러 규모의 2037년 만기 선순위 채권(연 5.655% 고정-변동금리형)을 발행하기로 확정했다. 발행 예정일은 2026년 8월 12일이다.
2032년 만기 채권은 2031년 8월 12일까지 연 5.108%의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이후 만기일까지는 복리 SOFR(무위험지표금리)에 0.950%포인트를 가산한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2037년 만기 채권은 2036년 8월 12일까지 연 5.655%의 고정금리가 적용된 후, 만기일까지 복리 SOFR에 1.320%포인트를 더한 변동금리로 전환된다. 두 채권 모두 첫 이자 지급일은 2027년 2월 12일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찰스 슈왑이 확보하게 될 순조달 금액은 인수 수수료와 발행 비용 등을 제외하고 약 25억 8200만 달러로 추산된다. 회사 측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일반 기업 운영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채권은 무담보 선순위 채권으로, 찰스 슈왑의 다른 무담보 선순위 부채와 동등한 순위를 가진다. 회사는 해당 채권을 별도의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거나 자동 호가 시스템에 등록할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공동 주관사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BofA Securities), 시티그룹(Citigroup),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TD 증권(TD Securities), 웰스파고 증권(Wells Fargo Securities) 등이 참여했다.
찰스 슈왑은 미국 텍사스주 웨스트레이크에 본사를 둔 저축대부지주회사로 자산관리, 증권 브로커리지, 은행, 자산운용, 수탁 및 금융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6월 30일 기준 3980만 개의 활성 브로커리지 계좌와 13조 800억 달러 규모의 고객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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