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금 50만 달러 전액 회수…보유 현금 4120만 달러로 유동성 강화
아프레아 테라퓨틱스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3월 30일 March Purchasers와 체결한 사모 투자 계약에 따라 발행한 pre-funded 워런트의 대금 중 미수금으로 남아있던 49만 9,999달러(약 50만 달러)를 지난 4월 1일 전액 수령했다. 이 미수금은 2026년 1분기 말 기준 재무제표에 주식인수미수금(subscription receivable)으로 반영돼 주주지분의 차감 항목으로 표시됐으나, 이번 납입 완료로 자본금에 정식 편입됐다.
앞서 회사는 지난 3월 사모 투자를 통해 pre-funded 워런트 3,717만 4,713주와 일반 워런트 3,717만 4,713주를 발행하며 총 3,000만 달러의 upfront gross proceeds를 조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당시 자문 수수료 및 발행 비용 약 230만 달러를 제외한 순조달 금액 중 일부 미수금이 이번 분기 초에 최종 납입된 것이다. 지난 12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워런트 행사로 주식 수 증가 및 자본 확충
이번 분기 중 투자자들의 워런트 행사도 이어졌다. 아프레아 테라퓨틱스는 지난 2분기(4~6월) 중 투자자들이 2026년 1월 사모 투자 당시 발행된 pre-funded 워런트 중 40만 주를 행사했다고 밝혔다. 해당 워런트는 발행 당시 행사가격이 이미 선납(pre-funded)되었기 때문에 이번 행사로 인한 추가 현금 유입은 없었다.이로써 2026년 6월 30일 기준 아프레아 테라퓨틱스의 발행 및 유통 주식 수는 1,239만 1,136주로 증가했다. 이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 819만 2,538주 대비 크게 늘어난 수치다. 회사는 조달된 자금을 바탕으로 2026년 6월 30일 기준 4,123만 3,428달러(약 4,120만 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2028년 1분기까지 운영 자금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규모다.
아프레아 테라퓨틱스는 바이오마커 정의 암 환자를 위한 표적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는 임상 단계의 정밀 의학 항암 전문 기업이다. 주요 개발 프로그램으로는 WEE1 키나아제 억제제인 'APR-1051'과 ATR 억제제인 'ATRN-119' 등이 있으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도일스타운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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