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가격 변동에 따른 스폰서 반환 주식 수 조정 및 SBI 계열사 지분율 39.9% 제한 합의
이번 개정안은 합병 완료 시점에 스폰서가 반환해 소각할 주식 및 워런트 수량을 암호화폐 XRP 가격 변동과 연동하는 조정 계수를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뉴 스폰서(Arrington XRP Capital Fund, LP)가 반환할 클래스 A 보통주, 클래스 B 보통주 및 사모 워런트 수량은 합병 계약 체결일 당시 XRP 가격 대비 합병 완료 시점의 XRP 가격 비율 등을 반영해 조정된다. 지난 13일 발표한 분기보고서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PIPE 투자 계약 개정 및 SBI 지분 제한
이와 함께 아마다 애퀴지션 2와 합병 대상 주체들은 상장 배정 사모투자(PIPE) 계약인 '사전 자금 조달 인수 계약(Advance Funding Subscription Agreements)'의 개정안도 함께 체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합병 완료 시점에 인도받을 에버노스 홀딩스의 클래스 A 보통주 수량 역시 합병 완료 시점의 XRP 가격에 따라 조정된다.특히 주요 투자자인 SBI 홀딩스(SBI Holdings, Inc.) 계열사들(SBI Venture Fund 2023A, SBI Venture Fund 2023B, SBI PE Holdings, SBI Holdings USA)과의 계약 개정을 통해 이들의 합병 법인 지분율을 39.9%로 제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 39.9%를 초과하는 인수 분에 대해서는 의결권이 없는 클래스 C 보통주로 발행되며, 해당 주식은 향후 클래스 A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분기 순이익 162만 달러 기록
한편 아마다 애퀴지션 2의 2026년 6월 30일로 종료된 3분기(회계연도 기준) 실적에 따르면, 회사는 162만 5,327달러의 분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순이익 88만 7,146달러 대비 증가한 수치다. 분기 중 신탁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 수익은 212만 9,189달러였으며, 일반 관리 비용은 50만 3,862달러로 집계됐다.아마다 애퀴지션 2는 금융 서비스 산업 기술(FinTech),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인공지능(AI) 분야의 기업과의 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케이맨 제도 국적의 기업인수목적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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