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690만 달러로 4.5% 감소했으나 순이익 40만 9000달러 기록
스파 그룹이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 순이익은 40만 9000달러(주당 0.0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1000달러의 순손실(주당 0.00달러) 대비 크게 개선된 수치로, 회사는 2025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비일회성 요인을 조정한 비GAAP 기준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04달러로 전년 동기(0.01달러)보다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한 369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내 리모델링 작업 감소로 미국 매출이 7.8% 줄어든 3250만 달러에 그쳤으나, 캐나다 매출이 30.5% 급증한 440만 달러를 기록하며 매출 감소 폭을 방어했다. 연결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미국 내 서비스 믹스 변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 23.5%에서 22.8%로 소폭 하락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10만 달러로 전년 동기(13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 및 재무 상태
올해 상반기(6개월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한 674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매출이 9.6% 감소한 5970만 달러를 기록한 반면, 캐나다 매출은 17.1% 증가한 760만 달러를 나타냈다. 상반기 누적 순손실은 14만 4000달러(주당 0.01달러 손실)로 전년 동기 46만 1000달러 순이익(주당 0.02달러)에서 적자 전환했다. 상반기 누적 조정 EBITDA는 290만 달러로 전년 동기(280만 달러) 수준을 유지했다.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유동자금 상태를 나타내는 운전자본은 신용한도(line of credit) 잔액과 장기부채의 유동성 부분을 제외하고 2580만 달러를 기록했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90만 달러로 집계됐다. 상반기 동안 영업활동에 사용된 순현금은 870만 달러로, 성장 이니셔티브 가속화에 따른 운전자본 투입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연간 전망치 조정 및 기술 인프라 협력
스파 그룹은 고마진 머천다이징 서비스 집중과 올해 리모델링 활동 감소 전망을 반영해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를 조정했다. 연간 매출액 전망치는 1억 3000만 달러에서 1억 3800만 달러 사이로 제시됐다. 이는 2025년 미국 및 캐나다 합산 매출액인 1억 3600만 달러 안팎이다. 연간 매출총이익률 전망치는 21.5%~23.5%로 설정해 2025년(15.9%) 대비 높은 수준으로 제시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연간 판매비와 관리비(SG&A)는 2100만 달러에서 2400만 달러 수준으로 통제할 계획이다.회사 측은 전략적 성장 계획의 일환으로 레포시트랙(ReposiTrak)과 협력해 데이터 기반의 스캔 기반 거래(SBT)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레포시트랙의 소매 기술 전문성을 활용해 기술 인프라의 재구축(re-platforming) 작업을 시작했다.
스파 그룹은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소매업체와 브랜드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머천다이징, 마케팅 및 유통 솔루션을 제공하는 혁신 서비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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