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비 1980만 달러로 급증…현금 자산 2억 156만 달러 확보로 2028년 1분기까지 운영 가능
칸델 테라퓨틱스의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연구개발(R&D) 비용은 1980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699만 1000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는 주력 파이프라인인 '아글라티마진 베사데노벡(aglatimagene besadenovec, 이하 아글라티마진)' 프로그램의 임상 시험 및 제조 비용 증가와 임직원 관련 비용 상승에 따른 것이다.
일반관리(G&A) 비용 역시 상업화 준비 및 인건비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418만 6000달러에서 694만 5000달러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2분기 순손실은 3890만 500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순손실 479만 6000달러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회사 측은 워런트 부채의 공정가치 변동으로 인해 1227만 8000달러의 기타 비용이 발생한 점이 순손실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분기 주당순손실(EPS)은 기본 및 희석 모두 0.52달러다.
아글라티마진 BLA 제출 및 임상 현황
칸델 테라퓨틱스는 국소성 중간 및 고위험군 전립선암 치료를 위한 아글라티마진의 품목허가신청(BLA)을 2026년 4분기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에서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의 공정 밸리데이션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회사는 지난 5월 미국비뇨기학회(AUA) 2026 연례 학술대회에서 아글라티마진의 전립선암 임상 3상 장기 추적 관찰 데이터를 발표했다. 총 74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아글라티마진 투여군은 중앙값 58개월의 추적 관찰 결과, 위약군 대비 전립선암 특이 무질병 생존율(PCa-specific DFS)이 39%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칸델 테라퓨틱스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아글라티마진을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 3상(AURORA)의 첫 임상시험기관을 활성화하고 환자 등록을 개시했다. 또한 재발성 교모세포종(rGBM) 치료제 후보물질인 '리노세르파투레브(linoserpaturev)'의 최적 용량 확인을 위한 임상 2상 준비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상업화 준비 및 재무 안정성
칸델 테라퓨틱스는 상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등에서 25년 이상 글로벌 및 미국 암 프랜차이즈 경험을 쌓은 마크 심스(Mark Sims)를 최고상업책임자(CCO)로 임명했다. 앞서 4월에는 에버사나(EVERSANA)와 상업화 계약을 체결해 미국 내 출시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억 156만 5000달러로, 2025년 12월 31일 기준 1억 1973만 1000달러 대비 증가했다. 회사 측은 현재 보유한 현금 자산이 2027년으로 예정된 아글라티마진의 잠재적 상업 출시 지원 활동을 포함해 2028년 1분기까지 운영 계획을 수행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전망했다.
칸델 테라퓨틱스는 암 환자의 치료 결과 개선을 위해 개인 맞춤형 전신 항암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오프더셀프(off-the-shelf) 다중기전 생물학적 면역요법을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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