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비 증가로 적자 폭 확대…현금 잔고 1억 2590만 달러 확보
코디악 사이언시스의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매출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순손실은 6564만 3000달러(주당 1.0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순손실 5431만 3000달러(주당 1.03달러) 대비 적자 폭이 늘어난 수치다. 이번 분기 순손실에는 1160만 달러의 비현금성 주식 보상 비용이 포함됐다.
적자 규모가 늘어난 것은 임상 시험 확대에 따른 연구개발(R&D)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다. 2분기 R&D 비용은 5608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4276만 달러 대비 약 31.2% 증가했다. 회사 측은 진행 중인 PEAK 및 PINNACLE 임상 3상 시험 관련 활동이 늘어났고, 임상 3상 프로그램 전반의 제조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R&D 지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일반관리(G&A) 비용은 1075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1275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주요 파이프라인 임상 3상 일정 및 자금 전망
코디악 사이언시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주요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3상 결과를 잇따라 발표할 예정이다.우선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et AMD) 치료제로 개발 중인 '젠쿠다(Zenkuda)'와 'KSI-501'의 병용 및 단독 효능을 평가하는 DAYBREAK 임상 3상의 1년 차 1차 평가변수 탑라인 데이터가 오는 2026년 9월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염증성 황반부종(MESI) 치료제 후보물질인 'KSI-101'의 PEAK 임상 3상 첫 번째 코호트(300명 대상) 탑라인 결과는 2026년 December(12월)에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를 대상으로 KSI-501과 애플리버셉트(aflibercept)를 비교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 3상 ALTO 연구의 첫 환자 등록이 완료되어 본격적인 임상이 진행 중이다. 젠쿠다의 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BLA) 준비 작업도 지속하고 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코디악 사이언시스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억 2590만 3000달러다. 회사 측은 현재 보유한 현금 자산으로 오는 2027년까지 계획된 운영 및 임상 활동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코디악 사이언시스는 글로벌 실명 원인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차세대 망막 치료제 설계 및 제조에 특화된 임상 단계의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현재 젠쿠다, KSI-501, KSI-101 등 3개의 후기 임상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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