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1791만 달러 달성…대주주 관련 전략적 거래 비용 170만 달러 반영
도슨 지오피지컬의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매출은 1791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985만 1000달러 대비 82% 급증했다. 수수료 매출(Fee revenue)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1400만 6000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순손실은 344만 달러(주당 0.11달러)로 전년 동기(순손실 234만 9000달러) 대비 적자 폭이 늘었으나, 여기에는 대주주와의 전략적 거래 논의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170만 달러가 포함됐다.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64만 300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마이너스 115만 9000달러) 대비 180만 달러 이상 개선됐다.
대주주 윌크스 브라더스와의 거래 논의 및 특위 구성
도슨 지오피지컬은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 보통주의 약 80%를 지배하고 있는 대주주 윌크스 브라더스 및 그 계열사들과 자산 거래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논의에는 윌크스 측이 보유한 자산의 기여 또는 매각, 혹은 사업 결합 등이 포함될 수 있다. 회사는 이와 관련해 2분기에 170만 달러, 상반기 누적으로는 240만 달러의 전략적 거래 비용을 일반관리비로 지출했다.회사 이사회는 이번 거래를 검토하기 위해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특별위원회(Special Committee)를 구성했다. 특별위원회는 독립적인 법률 및 재무 자문사를 선정해 윌크스 측과의 잠재적 거래 제안을 평가하고 협상하며 이사회에 권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다만 회사는 실제 최종 계약 체결 여부는 보장할 수 없으며, 실사 완료와 최종 거래 문서 협상 등 여러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상반기 흑자 전환 및 신규 장비 도입 효과
올해 상반기(6개월 누적) 기준으로 도슨 지오피지컬은 매출 5461만 1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2592만 9000달러)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422만 1000달러(주당 0.14달러)로 전년 동기 135만 7000달러의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상반기 조정 EBITDA는 1149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117만 9000달러) 대비 875% 급증했다.토니 클락(Tony Clark) 도슨 지오피지컬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은 "약 1년 전 단일 노드 채널 장비에 대규모 자본 투자를 단행해 지진 데이터 수집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며 "이후 매출, 마진, 수익성 및 현금 흐름이 모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분기 말 집중된 지역에 7만 개의 단일 노드 채널을 배치하는 고밀도 채널 작업을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지진 데이터의 해상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슨 지오피지컬은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육상 지진 데이터 수집 서비스 제공업체로, 미국 본토와 캐나다 전역에서 주요 석유·가스 기업 및 독립 운영사 등을 대상으로 2D, 3D 및 다성분 지진 데이터 수집 및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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