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대규모 매각 및 전환사채 거래로 지분율 0.76%까지 하락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공시에 따르면 오크트리 밸류 오퍼튜니티즈 펀드(Oaktree Value Opportunities Fund, L.P.)를 비롯한 오크트리 계열 보고대상자들은 최근 60일 동안 장내에서 인디비어 보통주와 전환사채를 대규모로 매각했다. 이에 따라 이들의 인디비어 지분율은 대량보유 보고 의무 기준인 5% 미만으로 떨어졌으며, 이번 공시는 오크트리 측의 대량보유 보고 종료(Exit Filing)를 알리는 마지막 보고서가 됐다.
오크트리 측은 지난 8월 10일 이전 거래를 통해 이미 인디비어 보통주 지분율이 5% 미만으로 감소했으며, 8월 11일 추가 매각을 진행하면서 지분율 변동이 보고 의무 기준을 넘어서게 되어 이번 정정 공시(Amendment No. 6)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근 60일간 보통주 및 전환사채 대거 처분
공시에 따르면 오크트리 측은 최근 60일 동안 장내에서 보통주 총 647만 7212주를 매각했다. 특히 지난 8월 12일 하루에만 보통주 454만 2968주를 주당 평균 37.75달러에 처분하며 가장 큰 규모의 매각을 단행했다. 이외에도 8월 5일 43만 2613주(주당 38.8552달러), 8월 6일 42만 8711주(주당 39.2151달러) 등을 잇달아 매각했다.이와 함께 오크트리 측은 인디비어의 0.625% 전환사채(2031년 만기)에 대한 매매도 병행했다. 8월 4일 175만 달러, 8월 5일 200만 달러, 8월 6일 200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각각 처분하는 등 최근 60일 동안 총 602만 2000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매각하고 50만 달러 규모를 매입했다.
현재 오크트리 측이 보유한 인디비어 전환사채의 총 액면가는 3787만 2000달러다. 해당 사채의 전환가격은 주당 약 41.66달러로, 보통주로 전환할 경우 909,053주에 해당한다. 이는 인디비어 전체 발행주식수의 0.76% 수준이다.
인디비어는 버지니아주 노스 체스터필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제약사다. 오크트리 측은 이번 공시를 통해 보고된 지분에 대해 실제 소유권(Beneficial Ownership)을 부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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